마을상담_충남 서천군 주민자치학습모임

11월 20일(화), 서천군 주민자치위원·공무원이 함께하는 주민자치학습모임 20여명이 방문해 활동 경험과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혜경 지원센터장은 서천군 주민자치위원회와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 말하고 싶은 것, 듣고 싶은 주제를 들은 후 상담을 이어나갔다.

서천군의 주민자치위원들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함에 따른 변화와 역할, 사람들과의 관계 형성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또한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과 함께 활동할 동료를 찾는 것에 대한 어려움도 있었다. 공무원은 주민자치회로 전환함에 따른 주민자치위원회와 행정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

이혜경 센터장은 농산어촌에서의 주민자치, 복지는 도시와 엄연히 달라야 한다고 말했다. 농촌에서의 자치는 소득(일자리)와 복지 등 ‘기반’이 조성되어야 앉힐 수 있고 노령인구가 많지만 마을 안에서 주민조직, 활동가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의 발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주민자치회의 역할이 문화여가에 치중되기보다 실질적으로 주민자치, 시민교육, 사회진흥 기능을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마을에 대한 상상을 시작으로 마을계획·사업 진행·정산까지 하는 경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원센터의 역할, 마을공동체대학(마을계획과정)과 이후 지원체계를 소개하며 충남지역에서의 중간지원조직의 지원을 받아 단시간에 결과를 도출하려고 하기보다 시간을 길게 보고 활동을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상담을 마쳤다.

글 교육담당 / 사진 홍보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