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 인큐베이팅_동자치지원관 직무과정

지원센터 신규사업 주민자치회 인큐베이팅 사업이 2월 19일(화)에 첫 발을 내디뎠다. ‘주민자치회 인큐베이팅 사업’은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회 결합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 확대를 위한 사업이다. 인천시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지 20개 읍면동과 주민자치회 전환에 관심이 있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참여해 제도와 역할 이해, 신청한 마을에 맞는 역량강화 컨설팅을 제공한다.

동자치지원관 직무과정은 연수구 주민자치회 2개 시범동 연수2동·송도2동 동자치지원관과 주민자치회 위원, 공무원이 참여해 올해 진행할 주민총회와 마을계획에서의 역할 이해, 주민참여 방법, 마을의 변화를 모색한다.

7차시에 걸쳐 진행되며 첫 강의는 주민자치의 역사를 주제로 이혜경(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장) 강사가 열었다. ‘주민자치’는 우리동네 사람들이 마을의 일을 스스로 운영해나가는 것이라며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의 주축조직으로서 주민과 마을공동체, 직능단체등을 끊임없이 연결하는 일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람회 중심으로 1999년, 프로그램 위주의 센터 운영이 2005년 마을의제, 2010년 이후 사회적경제·도시재생과 결합된 성과들과 주민자치형공공서비스구축 사업에 이르기까지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의 변화과정을 설명했다. 제도적으로는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에 있는 주민자치위원회의 6가지 기능에 대해 설명했다. 심의기능만 있었던 전 조례에서는 ‘자치’를 실현하기 어려운 한계를 갖고 있으며 그 권한이 현 조례에 담겨 있으나 사무국 운영, 예산 지원 부분에 있어서도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2강(2.21)은 권순정(마을N사람, 가좌2동 주민자치위원회)강사가 참여자들간의 관계형성을 돕고 내가 동자치지원관이라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적고 공유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실타래를 연결해 개인과 마을을 소개하며 만들어진 실타래 관계망을 만들었다. 참여자들은 동자치지원관이 ‘수다를 떠는 공론장 만들기’, ‘네트워크 활성화’, ‘매개자’, ‘촉진자’로 역할을 이해하고 서로 공유했다.

3강은(2.25)은 금천구 시흥3동과 독산4동에 사례탐방을 다녀왔다. 시흥3동은 동장과 주민자치회 위원, 동자치지원관이 함께 자리해 주민총회와 마을계획 과정과 각자의 역할에 대해 다각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독산4동은 이승준(동자치지원관) 강사가 실무자로서 경험한 주민총회와 마을계획, 프로세스와 업무에 대한 현장성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의제를 발굴하는 과정, 주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는 방법, 온라인 투표, 예산 등 다양한 질문들을 쏟아냈다. 이후 피드백 과정에서 막연하게 동자치지원관의 업무와 역할이 막연하게 느껴졌는데 사례탐방을 통해 명확해진다며 유익한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4-7강은 박희선(서울시 찾동추진지원단 부단장)강사에게 듣는 주민총회와 마을계획, 한상옥(금천구 동자치지원관) 실무자와의 만남, 김승수(똑똑도서관장)강사와 주민자치현장에서 주민들과 의사소통 하는 방법을 학습한다. 마지막 7차시는 ‘참여가 주민의 권리다’를 주제로 참여자들을 비롯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초대해 집담회를 하며 마무리한다.

이 과정을 이후에도 지원센터는 동자치지원관· 주민자치회와 지속적 관계 맺기를 통해 주민이 참여하고 마을의 일을 결정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자치지원관: 주민자치회 전환에 따른 활동(주민총회,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하고 주민자치회와 행정을 연결하는 사람으로 현재 인천에서는 연수2동과 송도2동에 각 1명씩 2명이 채용됨.

글 사진 공동체자치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