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 전환 인큐베이팅_작전1동 주민자치회

7월 8일(월)부터 22일(월), 3회 과정으로 작전1동 주민자치회 전환 인큐베이팅을 했다. 7월 초에 구성, 9월에 총회를 앞두고 짧은 인큐베이팅 기간동안 주민자치위원과 통장이 참여해 분과별 마을의제를 찾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데 초점을 맞춰 운영되었다.

사전 간담회는 7월 초 주민자치회장, 부회장, 간사, 감사와 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장, 강사가 함께 했으며 그 자리에서 여러 의견을 수렴하고 총 3강 강의를 구성했다.

1강 ‘동네 주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회’

6시간 필수이수교육을 수료한 주민자치회 위원 외에도 49명이 통장이 교육에 참여해 주민자치회 개념과 방향, 주민총회와 마을계획이 지역사회에 남겨야 할 것에 대해 강의를 했다. 이혜경(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센터장은 주민자치회 조례상의 ‘권한’은 주민자치회가 아닌 ‘주민’들이 갖으며 ‘주민총회’라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를 통해 마을계획이 수립된다고 말했다.

또한 총회 개최, 마을사업에 치중하기보다 그것을 통해 마을에 신뢰의 관계가 형성되는 것, 주민과 마을공동체, 기관/단체의 주민자치플랫폼으로서의 주민자치회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2강 ‘작전 1동 자원과 의제 발굴 워크숍’

두 번째 시간은 작전 1동 자원을 확장한 마을의제 발굴 워크숍을 했다. 마을 의제 발굴은 마을을 구석구석 다니고 주민들을 만나면서 만들어지는 긴 호흡이 필요한 과정이지만 주민총회를 앞두고 급하게 진행되어 과정을 축소해 운영되었다. 예를 들어 작전 1동의 ‘된밭 공원’을 마을 자원으로 꼽은 주민은 동네 공원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마을, 동네 공원이 활성화 된 마을을 의제로 적었다. 분과에 사업을 맞추기보다 자유롭게 마을 의제를 고민하고 이후에 분과에 맞게 분류했다. 숙제로 마을을 걸으며 자원, 해결하고 싶은 마을의 문제 등을 사진으로 찍어오기로 했다.

3강 ‘마을 실천 계획 세우기- 사업계획서 작성하기’

마지막은 분과별로 모인 의제와 필요한 사업 중에 시급하거나 적은 예산으로, 혹은 주민들의 힘으로 충분히 할 수 있는 부분을 고려해 2가지 의제를 선정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계획서는 보다 구체적으로 사업 목적과 시기, 함께 할 사람과 기관/단체, 예산 등을 적어봄으로써 향후 계획을 세우고 주민자치회·행정·전문가의 역할을 나눌 수 있다. 사업계획서 중에는 ‘공유부엌으로 공동체가 활성화된 마을’, ‘전통놀이를 통한 세대간 소통이 있는 마을’, ‘된밭공원에서 마을축제’ 등이 있었다.

주민총회 후에 마을계획에 기반한 사업 추진시 마을에서 필요할 경우 맞춤형 마을컨설팅 지원을 약속하며 주민자치회 전환 인큐베이팅 과정을 모두 마쳤다.

글 사진 공동체자치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