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림초교 뉴스테이 구역 주민모임’ 간담회 진행

“함께 모여서 같이 밥도 먹고 서로 안부도 챙기고, 앞으로 동네에서 어떻게 살아갈지 궁리하고 지내는데 정말 재미있어요.”

8월 21일(수)오전10시 30분, 송림초교 주변 뉴스테이 구역 주민모임 구성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파트 건설현장 한켠에 마련된 컨테이너 박스 내 주민사랑방에서 맞춤형 컨설팅을 위한 간담회가 진행되었어요.

송림초교 주변 구역은 2009년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지로 지정되었다가 2016년 뉴스테이로 전환되어 2,630가구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건설현장에 주민사랑방이 마련되어 일상적인 주민커뮤니티공간으로 활용이 되어 마땅히 쉴 곳이 없는 이곳 주민들에게는 희망의 공간이 되었습니다.

주민모임 구성원은 60대 이상의 어르신들이 대부분인데 주로 집에서 혼자 밥을 먹다가 사랑방에서 식사를 하면서부터는 별다른 찬이 없어도 입맛도 돋고 사는 재미가 나 즐겁다고 말씀하십니다. 마침 점심시간 되어 준비된 식단에는 보리밥에 열무김치, 깻잎장아찌, 조개젓 무침, 갈치조림, 고구마줄거리 무침으로 어릴 적 할머니가 차려주셨던 집 밥이 생각났습니다.

주민모임 구성원들은 동네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경제 조직체로 성장할 수 있는 학습과정과 이웃 주민들과 함께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마을공동체 학습, 아파트 기반 공동체 활성화지역의 사례도 찾아가보는 과정의 내용으로 추석 이후부터 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맞춤형 컨설팅 과정을 학습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함께 앞으로 살아갈 미래의 준비를 위한 주민모임의 성장과정이 기대됩니다.

글 사진 마을계획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