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협치형 주민자치회전환 연계형 주민참여예산 지원을 위한 컨설팅

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센터장 이혜경, 이하 지원센터)는 진 ‘2020 인천시 동협치형 주민자치회 전환 연계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지원을 위한 컨설팅(교육) 과정을 15개 동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은 ‘동 협치형 주민자치회 전환 연계형 주민참여예산’(이하 동 협치형)사업 선정 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하는 마을의제 발굴 및 자치계획수립 과정으로, 원래 ‘마을상상 워크숍’, ‘마을자원조사’, ‘의제(사업)발굴 및 분석’,‘사업계획 작성 및 숙의, 보완’, ‘민관협의’, ‘총회 상상 워크숍’등 7단계의 과정으로 계획되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재확산 위기로 지원계획을 수정 보완하여 1단계‘마을계획수립 워크숍(자원조사, 의제발굴, 분석 및 계획수립)’, 2단계‘민관협의과정(사업계획 구체화, 민관협의, 전문가 컨설팅’, 3단계‘총회기획 워크숍(사업제안서 공유 집담회, 총회 사례 학습, 총회 기획 지원)’과정으로 재설계해 동의 현황과 주민자치회의 진행단계 및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유연하게 적용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민자치회의 전문성과 정보력을 보완해 드리기 위해 인천형 주민자치 지원단(전문가_지도교수), 주민자치 강사단, 그리고 지원센터가 현장의 과정에 참가하여 지속가능한 마을의 발전방향과 비전이 담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답니다. 물론 이러한 지원은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과 필요가 과정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구체적으로, 체계적으로 사업계획 안에 담기도록 하는 상담과 자문의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5월 중순부터 7월 초순까지 각 동별 주민자치회 단위로 전체과정 진행을 위한 사전간담회를 가진 후, 미추홀구 용현1.4동 주민자치회(7월 6일부터, 분과별 사업구체화, 공유집담회 등 5회)를 시작으로 현재 미추홀구 용현5동 주민자치회(분과별 의제발굴, 사업구체화 등 현재까지 4회), 서구 불로대곡동 주민자치회(운영위원회 사업구체화, 사업제안서 작성 등 2회), 서구 가좌2동 주민자치회(분과별 의제발굴, 사업구체화, 공유집담회 등 3회), 연수구 연수3동 주민자치회(운영위원회 의제발굴 워크숍, 1회), 연수구 송도2동 주민자치회(전체 의제발굴, 분과별 사업구체화 등 6회), 연수구 연수2동 주민자치회(분과별 사업구체화 등 2회), 연수구 옥련1동 주민자치회(분과별 사업구체화 1회), 중구 동인천동 주민자치회(전체 의제발굴, 사업구체화, 운영위원회 제안서 작성 등 3회), 중구 영종1동 주민자치회(전체 의제발굴, 사업구체화, 자치계획수립 등 3회 예정), 부평구 부개1동 주민자치회(전체 의제발굴, 사업구체화 등 2회), 남동구 구월4동 주민자치회(전체 의제발굴, 사업구체화 등 2회)등 12개 동의 주민자치회가 과정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3개동 중 부평구 부평5동과 청천2동은 이미 마을계획 수립까지 훌륭히 마치시고 총회를 준비하고 있던 상황이라 억지스레 과정에 참여하시게 하면 주민자치회에 큰 부담을 드려 과중한 피로감을 갖게 되실까 하여 동협치형 사업 일정이 마무리 된 후 여유가 있을 때 다른 방식으로 만나기로 약속하였지요. 또한 남동구 간석2동의 경우도 주민자치회가 참여예산을 위한 의제발굴과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소수 단위로 지속적으로 모임을 가져오셔서 피로감이 상당한 상황이었답니다. 그래서 이미 완성된 사업계획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하시되, 이후의 과정은 최소화 하여 참여하시기로 했지요.

동 협치형 사업 지원을 위한 컨설팅 과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원래 계획이 수차례 변경이 되고 방역지침에 따라 동 자치센터의 개방여부도 불투명하여 일정이 계속 미뤄지고 있었습니다. 본래 주민들의 수다와 다양한 방식의 참여를 통해 여유있게 자치계획이 수립되어야 했으나, 인천시 예산편성 일정에 맞춰야 하는 부담이 생기다 보니 각 동별로 급하게 일정을 요청해 오시는 상황이 생겨버렸어요. 그래서 7월 중순부터 8월 초순까지 동별 일정이 대거 몰려 주민자치회 현장에서는 주 1회 ~ 3회까지 빠듯한 일정을 소화해야 불편한 상황이 생기고 있습니다. 당연히 이와 관련하여 주민자치회에서는 다양한 의견을 모아주고 계시지요. 후에 또 이러한 의견들을 모아 인천시만의 자치정책으로 연결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복잡하고 다양하고 많은 상황 속에 인천시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는 주민자치회가 ‘2020 동협치형 주민자치회 전환 연계형’사업만을 위한 사업제안만을 목표로 하지 않고, 마을현장을 기반으로 사람과 마을, 자치가 성장하는 과정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1년짜리 단기계획이 아니라 마을의 방향성과 비전을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마지막으로 분과별로 우선순위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동의 사업으로 인식하여 마을의 공동체성이 확장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만나는 주민자치회에서 민주적 회의방식, 다양한 총회에 대한 상,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 등 요청이 있을 때 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학습의 장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더욱 사람답게 살아가고 참여할 수 있는 인천의 주민자치, 인천의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