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에서 민주적으로 살다 – 주민자치 인문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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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 인문대학 3강 사진입니다 ^^

오늘은 박상훈(후마니타스) 대표님이 오셔서

‘마을에서 민주적으로 살다’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해 주셨는데요.

민주주의를 이해하기 위한 전제로 1)정치란 무엇인지, 2)정치가 가진 특별한 윤리성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사님은 “정치라는 말이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좋은(선한) 삶’에 대한 관심이었다.”며 정치의 근본적인 관심이 ‘행복’에 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행복한 삶은 개인의 책무를 다하는 것만으로는 가능하지 않고, 공통된 것을 고려했을 때만 가능했는데요. 개인이 아무리 잘 된다 하더라도 공통된 조건이 나쁘면 ‘좋은 삶’이 가능한 여지가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사람들의 삶의 모양을 결정하는데 가장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정치이기에 강사님은 “정치를 생각하지 않고서는 ‘어떤 삶을 살 것인가’를 생각할 수도 없는 것”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인간이 인간으로서 ‘목적 있는 삶’을 산다는 것은 남에게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으면서 착한 삶을 사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강사님은 “통치(권력)란 수많은 이견 사이에서도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라며, 민주주의는 다른 사람을 ‘통치’하고 스스로를 통치하는 ‘자치’를 알게 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밖에도 ‘사회 전체가 좋아지는 것’과 ‘개인이 좋아지는 것’에 동시에 관심을 가지고, 수많은 이견들이 빚어내는 갈등을 견디면서, 변화를 만들 수 있는 힘을 조직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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