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학습네트워크 두 번째 모임을 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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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학습네트워크 두 번째 모임, <장애인의 인권>

 

 

 지난 11월 10일 목요일 오전 11시, 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교육장에서 마을학습네트워크 두 번째 모임을 가졌다.

마을학습네트워크 모임의 임수민 님이 학교에서 발표했던 내용을 <장애인의 인권>에 관련하여 모임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의견이 있어 준비한 자료와 임수민 님의 설명으로 마을학습네트워크 모임을 시작하였다.

 

 

 

  임수민 님은 장애인의 인권에 대하여 과거에 비해 나아졌다고는 하나 아직까지 요원한 부분이 있다며 “정상성”의 개념을 이야기했다. 일상적‧제도적 차별에 의해 인권이 보장되지 않는 상황을 여러 국내 사례와 동영상을 들어 설명을 이어 나갔다. 예를 들어, 장애인이 운전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는 곳은 강남 단 한 곳에 불구하고 저상버스 등을 도입했다고는 하나 장애인 이동권 보장 시위가 십여 년 넘게 이어짐을 들었다.

  이어서 해외 선진 사례들과 시민운동의 흐름을 통해 장애인 차별 금지법과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 문턱 없애기 운동 등을 소개하였다. EBS 지식채널 e에 나온 영상으로 서양과는 달리 우리나라 조선시대에는 장애를 질병으로 인식하고 각종 부역 면제와 함께 능력 위주의 채용으로 장애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세상에 버릴 사람이 없다라는 조선시대의 사회적 인식을 언급했다.

 

 

 

   

  임수민 님의 발표를 듣고 모임에 참여한 분들의 소감을 듣는 시간을 이어 가지며 평소 자신이 가지고 있던 장애인의 편견과 무지를 일상 속의 사례 등을 들어 이야기했다. 무엇을 장애로 볼 것인지,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하는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현재는 장애가 없지만 모두 예비장애인이다 라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마을학습네트워크에서는 장애인의 인권과 더불어 자신의 삶 속에서 마주친 일들을 서로 가감 없이 나누며 다양한 의견을 통해 생각의 진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다음 마을학습네트워크는 12월 13일에 만나기로 하며 모임을 마쳤다.

 

글 사진 홍보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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