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식

새 직원을 소개합니다! - 센터탐방인터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1-21 17:00
조회
473
글을 읽기 전에 간단한 문제를 하나 보겠습니다.

5 + 2 = ?

위 물음표에 들어갈 답은 무엇일까요?

바로 ‘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의 총 직원 수’입니다!
제목으로 이미 눈치를 채셨겠지만, 드디어 저희 지원센터도 새로운 식구를 맞이했습니다! 거의 8개월 만에 보는 새로운 ‘뉴페이스’인데요. 아직 새로운 직원이 낯선 주민 분들도 계실 거에요. 그래서 이번에는 마을로 가는 마을탐방인터뷰가 아니라 센터 내부를 파고드는 센터탐방인터뷰를 새롭게 준비했습니다!

 첫 출근을 시작한지 약 4시간이 지난 두 신규 직원 분들을 예상대로 쉽게 섭외할 수 있었습니다. 동료의 야심찬 기획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려는 모습이 참 든든하게 느껴졌습니다. 센터 내부의 목소리를 듣는 첫 번째 센터탐방인터뷰 및 새 직원 소개! 지금 시작합니다.

지원센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민혁기(이하 민) : 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롭게 마을생태계 담당으로 지원센터에 들어온 민혁기입니다. 아내와 함께 강아지 두 마리를 키우고 있고요. 이전까지는 교육협동조합에서 활동을 하다가 마을에서 여러 활동가나 주민 분들을 만났습니다. 그 인연으로 마을 활동에 관심이 있어서 직원 채용에 지원을 했고, 지원센터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김산(이하 김) : 안녕하세요? 공모사업 지원담당으로 들어오게 된 김산입니다. 저는 2017년부터 마을에서 일을 하게 되었고, 수원마을르네상스센터에서 마을을 지원하다가 결혼을 하면서 이곳에 터를 잡아 인천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마을에 관심을 가지게 되셨나요?

민 : 저는 마을을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살아가려면 지속가능성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제 자신의 지속가능성이 어떻게 보장될 수 있을지 고민을 했었고, 그것이 어느 정도 해결되니 주변 사람들에 대해서도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게 확장되면서 결국 마을 영역까지 연결되었던 것 같아요.
마을에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함께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사람들을 만나고, 가지고 있는 생각들도 나누면서 지내왔습니다.

김 : 저는 어렸을 때 마을 안에서 느꼈던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한 향수가 있었어요. 동네 사람들과 지냈던 것이나 공동체에 대한 그리움이 있었는데, 어떤 기회로 인해 마을지원센터에서 일하게 되면서 ‘내가 느꼈던 향수가 이런 것이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마을에 대한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재미있는 것 같아요.

지원센터로 첫 출근을 막 시작하셨는데 소감이 어떠신가요?

민 : 평소에 지원센터에 계셨던 분들이 약간 동화같은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말씀도 좋게 해주시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분들이셔서 험난한 세상에 양분이 되기 위해 오신 분들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원센터에 들어와 보게 되니 여기 계신 분들이 정말 치열하게 일을 해오셨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 전쟁터 같은 곳에서 어떻게 잔잔한 호수처럼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한결같이 일을 하실 수 있는지 새삼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김 : 인천에 온지 얼마 안되서 아직 많이 낯설지만 여기 왔을 때 따뜻하게 반겨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활동을 하고 싶으신가요?

민 : 여기 들어와서 마을에 대해 더 많이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출근했을 때 읽을 자료들을 많이 꺼내주시더라고요. 우선 배우자. 열심히 배우고 마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 : 이제 막 인천 지역에 툭 떨어졌으니 뿌리를 내리고 싶습니다. 인천에서도 마을의 사람들과 만나고 친해지고 싶어요. 그렇게 되면 마을 사람들과 같이 성장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을 활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벌써부터 넘치는 분들이 오셔서 지원센터의 역량이 더욱 커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저희 센터 7명이 마을에 가면 반갑게 맞아주세요. 저희 지원센터도 마을 여러분과 같이 즐거워하고, 고민하고, 걸어가겠습니다
올해는 센터 내의 목소리도 자주 들어볼 생각입니다. 다음 센터탐방인터뷰도 기대해주세요!

글 사진 홍보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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