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 리더(회장, 간사, 분과장, 실무자), 행정(동장)의 리더십 향상과 주민자치회 운영을 위한 자치역량 강화, 바람직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협치 행정 기반마련, 민․관 리더그룹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개설한 <맞춤형 주민자치학교>과정이 8월 한 달간 10개 주민자치회가 참여해 13회의 과정을 이수했다.



선학동 주민자치회는 분과별로 의제발굴 과정과 사업제안서 작성 워크숍을 4회에 걸쳐 진행했고, 동춘3동 주민자치회는 분과위원회의 역할과 운영 실제에 대한 교육을 지난달 의제발굴 및 사업구체화 워크숍에 이어 진행했다. 인천시 동구는 맞춤형 주민자치학교를 신청해 관내 11개 동 가운데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2개동(금창동, 화수2동)을 제외한 8개 동(화수1․화평동, 송현1․2동(2회), 송림4동, 송림2동, 송현3동, 송림1동, 송림3․5동, 송림6동)별 ‘운영세칙’ 워크숍과 ‘분과구성’ 워크숍이 진행 중이며 1차 과정인 운영세칙 워크숍은 완료하고 2차 과정인 분과구성 워크숍 일정은 코로나 19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예정된 일정을 미루고 코로나 상황이 진전된 이후에 별도로 일정을 정해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맞춤형 주민자치학교는 동별 현장의 상황에 맞추어 과정을 기획하고 전문가를 연결해 현장의 성장과 고민을 해결해 나가는 교육과정으로 예산은 참여요청 하는 주민자치회(위원회)나 해당 자치단체에서 준비하고 지원센터는 신청한 기관과 사전간담회를 갖고 학습과정을 기획하여 강사진을 지원하고 교육과정을 모니터링, 향후 방향설정과 네트워크 연결을 돕고 있다.

글․사진 마을자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