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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마을 여행> 강화도 어디까지 가봤니? '연미정 마을' | 잇-다 프로젝트: 인천의 섬-도시 마을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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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4-11 17:10
조회
1361
강화도 북동쪽에 있는 연미정을 아시나요?

센터에서는 4월 10일(월) 연미정을 방문하여 연미마을 공동체가 진행하는 <강화로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연미정 마을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은 센터 직원 외에 서울에서 연미정 마을을 알아보기 위해 예비 사회적기업인 천호프로젝트 5명의 직원분들도 함께 하셨습니다.





연미정이 위치한 월곶돈대에 올라 김포와 강화, 그리고 북한의 땅까지 볼 수 있었는데요,

​북한이 위치한 곳을 촬영하려고 하자 촬영을 하지 말라는 안내 방송이 나와서 신기했습니다.

​북한이 우리 바로 옆에 있다는 걸 알았지만, 인천 도심에서 약 한시간 반 떨어진 강화 연미정에서 이렇게 가깝게 북한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새삼 새로웠기 때문입니다.









연미정에서 내려와 마을로 향하는 길목에는 군인들이 신분 확인을 위해 길을 통제하고 있었는데, 인천 도심에서는 겪지 못한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연미마을을 걸으며 아직 남아있는 벚꽃과 이제 피기 시작한 꽃들을 즐길 수 있어 마음에도 정말 봄이 찾아온 듯했습니다.



마을 이야기를 알려주시는 가이드 선생님은 <강화로 여행>의 '이상은' 대표님이셨는데요,

가이드 일 외에는 마을에서 밭일을 하시느라 예쁘게 차려입고 나온 것이 오랜만이라고 하셨습니다.

​대표님은 연미마을의 토박이는 아니지만 연미정의 아름다움에 반하여 마을에 정착하게 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래 '강화도 연미정 마을 이야기' 영상의 그림을 직접 그리신 분이라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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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미정 마을 유래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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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주민인 가이드 선생님의 소개를 들으며 연미마을에 대해 겉으로 보여지는게 전부가 아닌 '진짜 마을의 속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마을을 둘러본 후, 점심 식사를 위해 연미마을 공동체에서 시작된 사회적기업인 <왈순아지매>에 들러 식사를 했습니다.

제철 음식으로 차려진 정갈한 밥상에 밥을 한 그릇 더 먹을 수 밖에 없었는데요,

마을 주민이 차려주시는 마을 밥상에 연미마을의 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식사 이후, 한켠에는 원예 치유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봄에 피는 예쁜 꽃을 화분에 직접 꽂으며 봄과 더 가까워진 기분이었습니다.











강화로 여행 신청 시, 원예 프로그램 외에 만들기 체험 추가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니 하단의 링크를 참조하세요 🙂

​강화로 여행 바로가기🔽
https://ganghwarotour.modoo.at/

<강화로 여행>은 연미마을 공동체에서 마을을 알리기 위해 마을주민으로부터 시작되었는데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연미마을에 대해 알리지는 못했지만, 올해부터 <인천마을 여행>과 함께 하며 인천의 마을공동체와 마을활동가 분들에게 연미마을을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인천마을 여행>을 통해 함께 할 연미마을 공동체 소식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센터는 <인천마을 여행> 진행을 위한 다양한 소식을 들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조만간 <인천마을 여행>을 함께 할 체험자를 모집할 예정이오니 센터소식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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