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용현동 한마음새마을금고

0
6

http://www.bp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26746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용현동 한마음새마을금고정기적으로 밑반찬 등 지원 … 장학사업도 진행

조규택 시민기자  |  [email protected]
 

남구 용현동의 한마음새마을금고(이사장 정봉학)가 불우이웃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때가 되면 쌀과 반찬, 김장김치,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한마음새마을금고는 옛 용현4동새마을금고의 새로운 이름으로 설립된 지 올해로 34년 됐다. 이 지역 유일의 지역금융기관으로 주민들의 예ㆍ적금과 공제보험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나 장사로 가게를 비울 수 없는 상인들을 직접 찾아가 금융 관련 일을 처리해주고 있다.

은행 업무를 떠나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많이 펼친다. 새마을금고 ‘사랑나눔회’에서는 매달 둘ㆍ셋째 주 수요일에 반찬 서너 종류를 손수 만들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또 소년소녀가장들에게 각종 학용품 등을 전달한다.

이밖에도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은 쌀을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기도 한다. 늦가을에는 사랑의 김장 행사로 소년소녀가장들에게 김치를 전달한다. 장학사업도 빼놓지 않고 있다. 학비가 없어 공부를 계속하기 어려운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에게 연 2회에 걸쳐 장학금을 준다.

‘사랑나눔회’는 2008년에 지역주민 4~5명이 시작했는데, 여기에 새마을금고 임직원이 동참해 지금은 30여명이 함께 하고 있다. 직원 김아무개(46)씨는 “우리 지역은 어려운 가정이 많다. 그래서 이 같은 지역 환원 사업들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주민들이 어둡지 않고 밝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용현동에 사는 정아무개(17)양은 “이렇게 매주 밑반찬과 싱싱한 채소 반찬을 가져다줘서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식사를 얼마나 맛있게 잘 잡수시는지 모른다”며 “게다가 우리들에게까지 필요한 학용품까지 가져다주셔서 뭐라 감사를 드려야할지 모르겠다. 그 보답으로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정봉학 이사장은 “우리 새마을금고는 주민들이 한 푼 두 푼 모아 성장했다. 그런 만큼 주민들에게 뭔가를 보답하고자 이와 같은 행사를 펼치고 있다”며 “노블리스오블리주 정신으로 계속해서 주민을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할 작정”이라고 말했다.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