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평화시장 창작공간’ 문열다 -재래시장에서 문화장터로 ‘재생’ 꿈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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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평화시장 창작공간’ 문열다

재래시장에서 문화장터로 ‘재생’ 꿈꿔

15-08-23 15:54ㅣ 편집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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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평화시장 창작공간’ 개소식이 23일 낮 12시 남구 숭의1동 124 숭의평화시장 중앙광장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아이릭 아리바스 주한 필리핀 총영사, 입주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시 남구가 8억5천여원을 들여 지상 4층 규모의 낡은 건물 6채를 매입해 최근 창작공간으로 꾸민 이곳은 지역 예술가와 문화단체들의 전시공간과 각종 행사공간으로 쓰인다. 최근 공모를 통해 예술가와 문화단체 6곳(작가 및 예술가들 모임인 ‘콧수염’, ‘맥 아티스트’, ‘김재민이’와 ‘필리핀 커뮤니티’, ‘술빛는 사람들’, ‘꽃차마실’)이 입주자로 선정됐다.
 
입주 단체, 예술가들은 1년간 무상으로 사용하고, 매년 활동 평가를 거쳐 최대 3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창작공간투어, 린나이오케스트라 공연, 찾아가는 영화상영(‘명량’) 등의 행사가 오후 늦게까지 진행됐다. 필리핀 전통댄스, 인디밴드 연주 등 공연과 창작공간 입주 작가들이 직접 준비한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숭의평화시장은 1971년 4월 개장해 초기 82개 점포가 들어서, 길건너 숭의공설운동장과 함께 산업화시대에 호황을 누렸으나 인구감소와 소비패턴의 변화로 90년대 들어 초라해지기 시작했다.
남구는 평화시장을 문화장터로 재생하는 사업을 구상하여 2011년 원도심 활성화 방안으로 창작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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