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강산마을교육공동체 2차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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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강산마을교육공동체 2차 컨설팅

    



10월 16일(일)오후4시, 강화 산마을고등학교 식당에서 <진강산마을교육공동체>의 찾아가는 마을컨설팅 2차 과정이 진행되었다.

 

‘청년, 마을에서 지속적으로 살아가기’ 주제로 진행된 이날 컨설팅에서는 주제에 관심 있는 학생(산마을고등학교 및 양사중학교 등)및 진강산마을교육공동체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청풍상회> 유명상, 김토일 강사의 진행으로 2시간가량 진행되었다.


    

               


 컨설팅에 참여한 참여자들이 주제에 관한 개인적인 관심사와 고민을 먼저 나누고 <청풍상회>의 사례를 듣고 질문과 답을 나누는 집담회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컨설팅에서는 활동 경험과 개성이 남다른 5명의 청년들이 강화지역에서 <청풍상회>라는 공간을 통해 ‘피자’를 구우면서 ‘펍’과 ‘스트롱파이어’로 확장을 해나가는 과정과 지역 주민과의 연대 과정을 생생하게 듣는 시간을 가졌다.

    


 산마을고등학교 3학년 허예린 학생은 “학교 졸업이후 지역에 남아 활동을 지속하고 싶어도 주거 문제와 먹고사는 문제가 고민이 되고, 마을과의 접점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까?”에 대한 방법도 찾고 싶었어요.”

 

최하늘 학생은 “학교 졸업 이후 대학에 진학을 해야 할지, 아니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사회에 진출할지 고민이 됩니다. 청풍상회 분들은 성공에 대한 고민이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유명상 강사는 “일단 어떤 방식이던지 시도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고, 시작은 실패해도 좋을 만큼 작게 출발하는 것이 좋을 거 같다.”는 조언과 함께, 여러 차례 실패를 겪고 나서 든 생각이 ‘무엇을 하면 기쁠까?’, ‘누구와 하면 즐거울까?’에 대한 방향으로 바뀌게 되어 아름아름 함께하는 친구들이 모이게 되고 현재는 혼자서는 감당하기 힘든 상황도 지지해주는 친구들과 함께하니 즐겁고 행복하다.” 면서,  최근 포틀랜드 여행을 통해 ‘작은 가게’의 소중함과 작지만 소박한 가게들 간의 소통과 연대를 통한 지역의 상호 발전이 대안이 될 수도 있겠다는 여행 경험을 소개하면서 <청풍상회>가 꿈을 꾸는 지역의 청년들에게 작지만 공간을 열어주고 ‘바람’이 되어주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김토일 강사는, 강화지역의 후배들이 시도할 수 있는 ‘동네탐구생활’이 될 수 있는 공간지원 활동을 지속할 계획임을 설명하면서, 직장을 가진 다른 청년들에 비해 자유로워 보이고 행복해 보이는 까닭은 함께하는 동료가 경쟁자가 아닌 ‘지지자’라는 점이 다르다면서, 청풍상회가 강화지역의 ‘다리-브릿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굳이 삶터와 일터가 구분되지 않고 함께하는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강화지역에 눈길을 돌려 더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자전거 투어나 특색 상품 개발 실험을 지속할 계획임을 설명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진강산마을공동체 윤여탁 회원은, <청풍상회>와 산마을고등학교 학생들, 학부모들과도 함께할 수 있는 재미있는 상상과 실험이 생길 수도 있겠다는 기대감으로 기쁘다며 “이번 컨설팅으로 지역에서 청년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어느 정도의 답을 찾을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진강산마을교육공동체>의 세 번 째 컨설팅은 10월 23일(일)오후4시, ‘진강산 마을 교육공동체 지속을 위한 구성원의 역할’ 주제로 산마을고등학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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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연구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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