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자치행정과/주민분들이 센터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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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일, 충주시 교현안림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장단에서

벤치마킹차 센터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인천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의 설립 과정 및

사업 전반에 대해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센터장님 인사말에 이어 위원장님 인사와 주민자치위원회 소개가 있었습니다.




지원센터 이혜경 사무국장께서 센터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사무국장님은 “실제로 주민자치 활동 따로, 공동체 활동 따로 가는 것이 아니라 항상 주민자치가 토대가 되어 공동체 활동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요소가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며 반가움을 표현했습니다.


  이날 소개는 1)인천의 마을이 어떻게 주민자치를 토대로 자생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지, 2)지원센터가 생기기까지 긴 시간 동안 마을활동가들의 네트워크 안에 담긴 가치와 생각들에 대해서 나누고 3)센터 사업 전반에 대한 소개로 이어졌습니다.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마을공동체 활동은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기에 사업으로 결과물을 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센터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회복하고, 거기서 나오는 이야기들이 마을 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마을과 마을, 사람과 사람을 잇는 데에 필요한 지원을 하는 것이 센터의 가장 큰 목적입니다.”


센터의 가치와 비전, 전략

  “지원센터는 인천에서 자생적으로 활동하던 마을 간 네트워크 그룹에서 ‘지원센터가 정말 필요한지’를 고민하며 2010년부터 3년간 벤치마킹, 기본계획 제작 과정 등을 거쳐 인천시와 TFT를 구성하고, 거버넌스 기구를 만들도록 협약 끝에 개소하게 되었습니다.”

  “마을에 대한 인천시의 전체 계획은 (6개월간의 연구 끝에) ‘마을만들기 기본계획’이라는 책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세운 비전은 ‘사람 중심의 마을공동체’로, 사람을 양성하고 남기는 마을만들기를 하자. 그래서 주민자치를 토대로 마을공동체 일을 하며 마을에서 민주주의를 실현하자라는 가치를 담았습니다.”


  이어서 사무국장님은 “마을에는 한 가지 분야만 있는 것이 아니라 통합적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마을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식도 세분화되어야 한다”며 센터의 5개 전략인 함께 배우고, 돌보고, 일하고, 즐기고, 가꾸는 마을만들기에 대해서 소개하셨습니다.

  특히 동네에 있는 소외계층이나 경력단절여성, 저소득층 노인 등이 모여 마을을 기반으로 한 경제활동인 마을기업(안행부 지원) 사례를 말해 주셨고, “더이상 벽화 그리기가 마을만들기 사업이 아닌 시대가 되었다”며 사람들이 많이 들리는 참새 방앗간 같은 거점공간(커뮤니티 공간)을 잘 구성하는 형태의 환경개선사업이 중요함을 강조하셨습니다.



지원센터는 무슨 일을 할까?

  센터에서 가장 주력하고 있는 사업은 ‘교육사업’입니다. 교육사업 중에는 주민자치의 토대 위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질문하는 <주민자치 인문대학> 강좌가 있는데요. 지난 1기에서는 왜 지금 마을을 이야기하는지, 왜 공동체활동을 하는지에 대한 토론과 질문을 나눴고, 이달부터 있을 2기에서는 마을에서의 노동환경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동네에 있는 모든 사람이 마을 사람들임에도, 이를 잊고 지낸 것은 아닌가 합니다. 시간이 나는 사람만 마을활동을 하는 것이 아닌데, 누군가를 제외하고 마을일을 했던 것은 아닌걸까? 하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습니다. 마을활동이 동네의 한 집단이 하는 것이 아니고, 여러 사람이 어울려서 하려면 서로를 잘 알아야 하겠지요. 마을을 찬찬히 살펴볼 수 있도록 노동환경이 어떤지 알아보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그밖에 마을에서 생긴 다양한 고민들을 가지고 만나 (수다를 계속 떨며) 다른사람의 이야기로 하여금 공감과 방향을 잡고, 네트워크로 이어지는 <모·떠·꿈 집담회>, 컨설팅이 필요한 고민에는 전문가와 연결하는 <마을 컨설팅>, 행정의 역할이 주민의 시선에서 잘 이루어지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는 <공무원 교육>, 인천의 마을활동가들이 일년에 한 번씩 사례 공유, 워크숍을 하러 떠나는 <마을활동가 워크숍>이 소개되었습니다.



네트워크 사업

  교류 · 협력 사업에서는 전국단위의 <마을만들기 네트워크>와 각<센터 협의회>의 교류와 인천 내에서 <인천문화재단>, <주택관리사협회>등과의 기관 교류, 자유로운 대화모임인 <인천마을네트워크>에서의 교류가 소개되었습니다.



공모사업

  “2014년 지원센터 예산은 공모사업 5억(5층 이상 아파트1억, 일반4억), 센터 운영/사업비 2억4천(인건비 1억9천, 운영비 2400만, 사업비 2400만)으로, 공모는 인천시에서 직접사업으로 관리하고, 사전교육/컨설팅/공유회/회계창구/권역별 지원은 센터에서 역할하고 있습니다. 현재 10개 군·구 기초자치단체 공무원 실무협의체가 꾸려져 협력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103개 마을이 신청해서 실무심사, 인터뷰심사를 거쳐 64개 마을에서 69개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공모사업은 ‘돈이 있어야 마을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니고, 마을일을 할 때 필요하다면 활용할 수 있는 장치이기에 이 성격에 맞게 지원합니다. 중간중간 사업 공유회를 통해 인천시에서 이런 방향으로 했으면 한다는 정책 박스를 여는 장을 만들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마을공동체 활동을 하는 것은 첫째로 ‘사람을 남기는 일’이며 삶의 과정”이라고 다시금 강조하며, 마을공동체 활동은 결과물 뿐 아니라 동네에서 민주주의를 만드는, 민주주의 실현의 과정이라고 보면 좋겠다”고 갈음하셨습니다.



  글/사진 : 이광민(사업지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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