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ㆍ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영종도 ‘세계평화의 숲’에서 4월부터 장애인을 위한 ‘숲 체험 프로그램’이 시범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용충)은, 복지관 영종 분관과 (사)생명의 숲ㆍ세계평화의 숲 사람들(대표 서삼선)이 영종도 장애인들을 위해 세계평화의 숲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자고 3일 협약했다고 밝혔다.

양쪽은 이날 자연과 숲에서 장애인이 활동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정용충 관장은 “영종도 지역 장애인들이 숲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쉼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라며, 소중한 공간을 제공해준 세계평화의 숲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서삼선 대표는 “(사)생명의 숲과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지원으로 영종도에 조성된 세계평화의 숲이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된 점이 큰 의미가 있다”며 “보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