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트라이볼은 ‘춤추는 트라이볼’의 세 번째 프로그램 ‘우리가 만드는 인형극’을 오는 18일부터 시작한다.
‘춤추는
트라이볼’은 예술가들과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2014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트라이볼 풀(tribowl pool)’의 프로그램중의
하나로, ‘우리가 만드는 인형극’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인형극 워크숍이다.

인형극은 의사표현이 서투른 아이들에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은유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인형극을 만들어 가는 동안 자연스럽게 협업을 체험 하게 되는 교육적 효과를
지니고 있다.

또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풍부하게 만들어주며 인형에 생명을 불어넣는 과정을 통해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인형극을 직접 제작하고 공연하면서 문화 예술적 자신감도 키울 수 있다.

두 달 간 진행되는 워크샵은 인형극 ‘뒤죽박죽
전래동화’ 관람을 통해 인형극을 이해하고 친해지는 것을 시작으로, 이야기 극본 쓰기부터 인형 만들기, 무대 디자인까지 인형극 제작의 전 과정에
참여해 ‘우리가 만든 인형극’을 무대에 올리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9일부터 13일까지 트라이볼 홈페이지 통해
접수하면 된다. ☎760-1015 www.tribow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