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박문마을주민협의체>학습 현장을 찾아


8월 18일(화) 16시, 동구 <박문마을주민협의체>의 학습현장을 찾았다.  주민협의체 회원 5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이 실천하는 마을의제’ 주제를 가지고 참여자 각 자가 생각하는 마을의제를 고민하고 찾아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2시간 동안 주민공동이용시설의 운영과 관리, 콘텐츠에 관해 의견교환을 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해 층별로 필요한 시설의 규모와 위치,  동선 등을 함께 살펴보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제 운영에 대한 간접 경험을 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박문마을주민협의체> 김영태 대표는 “날씨가 무덥고 휴가 일정 등으로 학습에 참여하는 주민이 적어 아쉽지만 다음 일정부터는 보다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더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문마을주민협의체>는 향후 주민공동이용시설 운영 관리를 위한 학습을 워크숍 방식으로 5차에 거쳐 진행할 계획이며 주민공동체를 위한 마을 잔치 등을 10월에 진행한다. 1차 학습은 8월 10일(월) ‘마을리더의 역할’에 관한 학습과 ‘마을 주민과의 소통방법 찾기’ 를 진행했다.


박문마을은 동구 송림동 101, 102번지 일원의 주거환경관리 사업이 진행중인 지역으로 ‘2015 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만들기 공모사업’ 뿌릴형의 ‘교육과학습’분야에 선정되어, 공모사업을 통해 박문마을 주민들간의 소통과 주민참여 방법을 학습하고 마을축제를 운영해 주민공동체 형성과 주민조직 만들기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3차 학습 일정은 8월 27일(목)오후7시, 송림3
·5동 주민센터에서 ‘주민공이용시설 운영 관리’에 관한 주제로 진행한다.

글/사진 윤희숙(연구지원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