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식

2016 시민참여 인천도시경관 디자인 워크숍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5-30 10:42
조회
35

2016 시민참여 인천도시경관 디자인 워크숍


 `거북이마을 주민협의체 구성 및 운영사례`

 "시설의 운영주체인 주민협의체가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행정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과

 민․관․전문가 그룹이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고민을 나누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성공적인 운영사례를 만들려는 노력이 필요해"


 5월 27일(금)오후2시, 송도신도시 미추홀타워 15층 도시경관과 회의실에서 `2016 시민참여 인천경관디자인 2차 워크숍`이 주제에 관심있는 시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의 경관, 나부터 하나씩(실천방안 생각해보기)‘주제로 진행되었다.


최근 해양도시 인천의 가치를 새롭게 재창출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참여와 노력이 요구되고 있고`2030 경관기본계획` 내용을 인천 시민들과 공유하여 경관인식 개선과 경관협정을 통한 인천경관 가치의 재창조 계기 마련을 위해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하대학교와 (주)도시건축 소도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지난 5월 13일 인천의 경관현황 바로 알기, 인천의 미래 그려보기 주제로 1차 워크숍이 진행된 이후 2차 과정으로 마련되었으며 6월 10일(금)과 17일(금), 21일(월) 총 5차 과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의 전문가 특강에는 안현찬 박사(서울연구원)가 `경관협정을 통한 마을만들기는 가능할까?` 주제로 서울시 경관협정 시범사업 광진구 중곡4동 용마마을 사례를 중심으로 `관주도 경관협정은 왜 실패하는가?의 중심 내용으로 강의했으며 용마마을의 ‘경관협정’에 이르기까지의 주민모임 진행과정과 지자체장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인 상황과 맞물려 ‘경관협정’이 무효화되는 과정을 설명하면서 어렵게 마련된 지역 주민들 간의 약속이 깨지게 된 배경을 ‘행정의 주도’에 있다고 분석하고 행정과 주민간의 확고한 신뢰의 형성과 상호 고민 없이는 행정주도의 사업은 실패의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전문가 특강에는 이혜경 센터장(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이하 지원센터)이 `거북이마을 주민협의체 구성 및 운영사례` 주제로 인천시 원도심 저층주거지 관리사업 지구의 사업과 추진사항 등의 현황을 제시하고 서구 거북이마을의 주민공동이용시설 운영주체인 서구청과 운영주체인 주민협의체와 중간기구인 지원센터 세 단위가 함께 1년여 간 진행해 온 과정을 사례를 들어 강의했다.




 이혜경 센터장은 “마을들이 서로 협동하고 지속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중간기구이며 무엇보다 ‘사람’에 집중하고 있고 이웃 간의 ‘관계’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지원센터를 소개하면서 “저층주거지 관리 사업을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이해하는데 사업방식은 행정에서 먼저 시작하고 형식적인 주민협의체가 구성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사업에 대한 이해가 없는 주민들로서는 행정에서 마련한 간담회나 워크숍에 참여해도 사업을 통해 ‘우리 마을이 어떻게 변화되는가?’ 명확한 상상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사업지구에 건립되는 주민공동이용시설 운영이라는 현실적인 문제 앞에서 주민협의체가 해산되거나 건물이용이 중지되는 경우가 발생이 되고 있어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


 “대안으로는 사업초기에 행정이 먼저 전문가 그룹과 주민이 만나 주민 주체형성 기반을 마련하도록 하는 ‘과정’과 그 과정을 통해 주민협의체에서 공간운영 및 시설에 관한 필요성을 행정에 요청하는 방식이어야 한다.” 며 “서구 거북이 마을은 ‘거북이마을 행복 커뮤니티센터’를 ‘어떻게 운영하면 좋을까?’ 고민을 행정과 주민협의체가 함께 하고 있다.” 고 설명하면서 “시설의 운영주체인 주민협의체가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행정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과 민․관․전문가 그룹이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고민을 나누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성공적인 운영사례를 만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거북이마을 행복커뮤니티센터 운영을 위해 서구청에서 마련한 ‘주민 공동시설 운영을 위한 마을공동체 학교’ 과정이 올 하반기까지 진행되는데 행정 단위에서의 이와 같은 노력과 관심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마을을 지속시키는 좋은 사례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하고 ‘거북이마을 주민협의체 구성 및 운영사례’ 주제 강의를 마쳤다.


강의 이후에는 참여자 워크숍을 통해 인천의 도시경관을 수변경관, 녹지경관, 교통경관 세 가지 축으로 나누어 의견을 나누고 모아가는 과정이 1시간 여 동안 진행되었으며 3차 워크숍은 오는 6월 10일(금)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 예정이다.



·사진 윤희숙 (연구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