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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소식_3차 마을집담회 모떠꿈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8-29 10:45
조회
23

3차 마을집담회 모떠꿈 ‘우리는 왜 마을활동을 하는가?’

 


    제3차 마을집담회 모떠꿈(모이고 떠들고 꿈꾸다)이 8월 26일(토) 오후7시, 강화군 서도면 볼음1리 ‘저어새 게스트하우스’에서 주제에 관심 있는 마을활동가(주민 등)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마을집담회는 인천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활동가와 마을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단체 활동가, 청년들과 함께 강화 서도면 ‘볼음도의 미래를 찾는 사람들’ 공동체를 찾아 볼음도 마을활동을 소개하고 ‘마을활동가 네트워크 파티’의 장으로 각자의 마을활동을 소개하고 나누는 장으로 마련이 되었다.


    ‘볼음도의 미래를 찾는 사람들’ 공동체 채기철 대표는 공동체 소개를 통해 “섬의 주업은 농업인데 1가구에서 많게는 3만평(총 55만평 규모)이상 농사를 짓고 있으며 비교적 풍부한 자원으로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이 없지만 젊은 층의 유입이 없어 섬이 고령화가 되어가고 있어 고민이다. 섬의 활력화를 위해 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컨설팅을 운영해 해소방안을 찾아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도심 지역(영성마을 운영협의체)에서 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는 마을활동가는 “동네에서 60년간 이사 가지 않고 살고 있다. 동네에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원주민이 떠나고 현재는 2% 남짓 남아 있다. 원주민으로서 공동체 활동에 참여해 우리 마을의 활력을 찾기 위한 활동 이어나가고 있다.” 소개했으며

    지역사회에 관심이 많아 집담회에 참여했다고 자신을 소개한 청년 활동가는 “인천의 다양한 마을활동 사례를 한 자리에서 듣게 되어 의미가 컸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서서 놀랐고 함께해서 기쁘다 .”고 소감을 나누었다.


     이야기 손님으로 참여한 이순임 본부장(도봉문화재단 도서관)은 도서관 관련 15년간의 활동경험과 지역에서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소개하면서 “마을은 내게 거대한 학교다. 마을활동가들은 내게 스승이며, 마을활동은 나를 살게 하는 원동력이다. 마을공동체 활동은 정답이 없다. 각 자 활동 분야에서 즐겁게 흥이 나는 활동을 이어나가다 보면 함께하는 분들을 만나게 된다. 인천의 마을활동가들에게 느껴지는 원동력이 인천 마을활동의 힘 같다.”고 설명했다.

이혜경 센터장(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은 “이번 집담회는 마을활동을 하시는 분들과 교류하는 ‘네트워크 파티’로서의 의미가 크다. 1박 2일간의 일정 동안 즐겁게 놀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함께’한다는 것에 대한 기쁨을 나누는 자리다. 새로운 분들과 만나게 되어 기쁘고 좀 더 자주 이런 자리에서 만나고 싶다.”고 설명했다.


 살고 있는 마을에 60대~70대 어르신들이 대부분 거주하는 지역에 ‘갤러리 카페’ 공간을 만들어 주민에게 개방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 청년활동가는 “미술 전시가 꼭 유명한 갤러리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소박한 마을 주민들에게도 가깝게 다가서는 열린 공간이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갤러리 카페를 열게 되었다. 활동을 통해 마을을 밝히자는 모토로 3년간 항상 불을 켜놓고 있다.”고 활동을 소개하면서 어릴 적 동네 골목에서 놀면서 자라난 경험과 상상력이 현재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서도 일어나면 좋을 것 같아 마을활동을 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활동지역은 각 각 다르지만 마을활동에 관심 있는 분들과 함께한 2시간 여 동안의 이야기의 장에서 가장 많이 나온 의견은 “함께해서 즐겁다.”. “외롭지 않다.”, “다양한 참여자와 다양한 활동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 “1박 2일간의 일정을 자주 만들어 달라.” 였으며 이야기의 장을 통해 마을공동체와 마을활동에 대한 개념을 알 수 있어 기쁘다는 소수의 의견이 있었다.

    3차 마을집담회는 볼음도 ‘갯벌 체험’과 ‘볼음도 둘레길 걷기’, ‘소통을 위한 게임’ 등의 내용으로 1박 2일간 운영되었다.


글 / 연구담당, 사진 /홍보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