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식

센터소식_2017 수도권 공동체 지역네트워크 포럼 참여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9-05 10:56
조회
517

     지난 9월 1일(금), 오후 두 시부터 일산 킨텍스(제1전시장 212호 회의실)에서 2017년 수도권 공동체 지역네트워크_청년층의 지역 활동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포럼이 열렸다. 이혜경 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장(이하 지원센터장)은 포럼에 토론자로 참여했다.


     포럼 발표는 안정희 경기도 지역공동체네트워크 대표가 맡아 청년을 규정하는 것은 시대에 따라 다르며 기초단위에서 청년이 공동체 모임으로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문제제기를 했다. 청년 부재는 인구 감소, 지역소멸로 이어지는데, 2014년 국토부에서 내놓은 인구 전망 등의 통계자료 등을 근거로 발표를 이어나갔다. 안정희 대표는 지역공동체와 청년 공동체와 동일함에 비해 국가와 지자체가 요구하는 청년 일자리는 1-2% 이내의 청년들이 하는 스타트업과 IT 기반이 불과하다며 90%가 넘는 청년들과 연계한 정책과 현실적 지원이 부족한 현실을 주장했다.


     안정희 대표에 이어진 발표에 김기민 협치 성북시민협의회 사무처장은 청년을 미래 성장을 위한 예비군으로 보는 것보다는 지역공동체 내의 구성원임을 인식하는 것을 논했다. 정휘묵 경기도 청년네트워크 사무국장은 청년 문제를 이해함에 있어 중 장년층의 이해도가 어느 정도 높아졌나를 언급하며 청년들의 전체 포용은 어려우나 지속적인 고민을 하는 사람들의 행정 참여를 독려하는 방안 제시와 행정의 속도와 민간의 속도가 다름을 말했다. 김현광 경기도 수원시 청년정책관은 수원을 중심으로 한 청년 관련 사업과 그동안 청년과의 협업을 들어 앞으로의 청년 정책 방향을 알렸다.


    이혜경 지원센터장은 청년의 문제를 같이 풀어나가고 싶다며 청년층과 지자체가 준비할 것은 무엇인지 네 개의 문제를 들었다. 첫째, 전체의 문제로, 정부에서는 사회에 산적한 보편적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이는 청년 주거의 안정화를 들었다. 둘째, 지역에서 커뮤니티 또는 공동체성이 살아있는지 공모사업의 순기능은 인정하지만 자발성보다는 행정에 의존하는 지역의 현주소를 말했다. 셋째, 행정의 문제는 권한의 문제로 이어지는데 청년에게 과연 대표성이 있는가, 청년위원회에 예산 집행의 권한 등 도전과 실패의 기회를 주는지를 물었다. 마지막으로, 청년은 “을”의 관계로 규정하여 정부와 지금의 현 세대, 기성세대가 청년을 바라보는 관점을 말하며 지리산의 청년수당 지급을 예를 들어 공동체가 가진 수평관계와 이야기를 펼칠 수 있는 장의 마련을 시사했다.

    발표에 이어 토론에서는 한규열 행정안전부 지역공동체과 기반조성팀장의 진행으로 지자체 담당자와 현장 활동가, 청년이 포럼에 참여한 토론자에게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7년 수도권 공동체 지역네트워크 포럼은 2017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주최 행정안전부 ․ 문화일보) 부대행사 중 컨퍼런스에 참여, 행정안전부 지역공동체과와 지자체 3개(서울, 인천, 경기) 담당자와 현장 활동가, 청년 등이 함께 모여 공동체 정책의 공감대 형성 및 지자체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글 사진 / 홍보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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