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식

마을학교_마을공동체 기금과정 1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9-13 14:47
조회
27

마을학교_마을공동체 기금과정 1강_‘마을공동체 모금의 이해와 방법’



9월 12일(화) 오후 2시, 마을공동체 기금과정 1강이 부평아트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되었다.

강의주제는 ‘마을공동체 모금의 이해와 방법’으로 김성준(인천주안노인문화센터) 센터장이 기금과정의 문을 열었다.

마을 기금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이야기 할 필요가 없다. 앞으로 3강 동안 모금의 과정은 나라, 모금단체, 성격등 사례와 일반적인 개념에 대해 설명할 것이다. 우리 마을의 적합한 마을기금 모으는 방법은 현장에서 늘 고민하고 있는 활동가분들이 마을 안에서 적합한 모금방법을 찾기를 바란다.

모금을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나라에서 펀드레이저라는 직업이 각광을 받기 시작하고 있고 미국이나 시민사회활동이 활성화 되어 있는 서양은 펀드레이저라는 직업이 아주 소중하게 여겨지고 있다.

또한 방식은 날로 다양해지고 있다. 대만에는 가족이 돌아가셨을 때 상주가 부의금의 얼마를 기부하는 사례가 있다. 물론 대만에서도 처음에는 반감이 강했다고 한다. 그러나 망자가 마지막 가는 길에 빛과 소금에 지역에 좋은 일을 하는 의미로 여겨지면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여기서 말하고 싶은 것은 우리 마을에서도 생각을 전환해 모금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을 것이라는 것이다. 거액 모금, 기업 상대 모금 방법도 설명하겠지만 우리 생활 속에서 찾을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을까 싶다.

모금에게 재화를 구하는 것이 아닌 마음을 얻는 것이다.

마음이 전제되지 않는 상태에서 모금은 이뤄질 수 없다. 기업을 상대로 후원요청을 할 때 과거 기업의 오너인 정주영, 이병철씨 세대는 어린 시절 가난했고 자식을 잃은 상처가 있는 분도 있다. 그래서 이 분들은 어린이를 후원하는 요청을 할 때 ‘공감’한다. 하지만 그 자녀세대는 그러한 경험이 없는 것. 그래서 몸이 아픈 어린이에 후원요청을 할 때 설득이 어렵다. 후원 체계, 논리, 사용처, 베네핏이 ‘설득’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핵심은 상대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그 이전에 우리의 상황과 이야기를 만들어내지 않고서는 모금에 접근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우리마을의 가치는 무엇인가?

모금의 과정을 고민하는데 있어 전제조건은 우리 마을공동체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이해, 가치가 무엇인가라는 반드시 우리들만의 이야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마을공동체 관련해서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은 활동과정에서 아픔과 실패, 성과, 기쁨도 느껴봤을 것이다. 마을공동체는 결과물이 존재할 수 없지 않나.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모금 요청 내용이 ‘우리 마을은 힘들다→부자 마을로 만들고 싶다.→그러니 우리 단체에 후원해달라’ 라는 식이라면 진정성은 않는다. 반대로 ‘우리 마을은 어려움이 있지만 서로 따뜻한 관계가 살아있는 마을이다.→이런 어려움은 당신의 후원을 통해 해결되서 살기 좋은 마을로 오래오래 함께 할 수 있다’ 이런 방식이라면 후자에 후원을 더 하고 싶을 것이다.

참여하는 마을공동체와 후원사업 네이밍도 매우 중요하다. 1차적으로 이름 안에 단체가 지향하는, 마을공동체의 이야기 가치, 사업, 내용이 정리될 수 있는 키워드들을 찾아야 된다. 이것은 토론과 역사의 과정 속에서 만들어지는 거죠. 스토리화 시켜나가야 한다. 우리 마을공동체의 이야기들을 만들어내는 전제들이 필요하다.


우리 지역사회 자원이 어떻게 구분될 수 있을까?

지역사회 자원


  1. 경제적 자원: 돈, 물질
  2. 도덕적 자원관계: 돈으로 해결 할 수 없지만 관계, 헌신, 지지

이 중 가장 어려운 것은 도덕적 자원이다. 그것이 해결되면 경제적 자원은 쉽게 해결될 가능성이 높다.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소중한 재원을 사용할 프로세스를 제안서에 녹이지 않고서 기금을 모은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 모금에 대한 설계를 하는 것에 있어 가장 기본적 전제는 우리 기관의 정확한 이해, 홍보할 수 있는 꺼리를 많이 만들고, 또 키워드를 만드는 것. 그것을 만들어내면 모금의 기회가 왔을 때 쉽게 만들 수 있다.

강사는 마을공동체 기금마련을 위한 시도 전, 마을공동체의 가치와 지역의 자원을 찾기 위한 끊임없는 토론, 학습, 기록의 과정이 중요하다며 그 기반이 다져진다면 신뢰를 기반으로 한 모금 시도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말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2강은 9월 14일(목), 부평생활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모금과 공익마케팅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글 교육담당 / 사진 홍보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