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식

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 남구 JST제물포스마트타운으로 이전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2-08 12:53
조회
569

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가 새로운 공간인 남구 JST제물포스마트타운으로 이전했다. 지난 2월 7일(수)오후 2시에 JST 제물포스마트타운 2층 대강의실에서 이전식이 열렸다.


마을공동체 대표와 주민 분들, 행정과 중간지원조직 관계자들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작한 이전식은 지원센터 이영은 교육담당이 사회를 맡았다. “지원센터가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하는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내빈과 마을공동체 분들을 소개했다.


축하공연으로는 입주민들의 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해 구성되어 활동 중인 <송도그린워크 1차 입주민 앙상블>이 “석양”과 “손에 손 잡고”를 연주했다.


다음으로, 인천광역시 행정관리국 전무수 국장의 축사가 있었다. 전무수 국장은 “중구 신포동에서 남구 도화동 시대를 열었다는 것이 의미 있다. 지역공동체과 신설과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면서 이전을 하게 되었다. 여러 분들이 마음을 모아주셔서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 기존과는 다르게 발전적이고 새로운 사업을 펼치고 시에서도 미흡한 점이 있겠지만 최선을 다해 지원을 하려고 한다”고 했다.


이영훈 인천광역시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시에서도 올해 원도심 활성화의 해로 정해 적극적인 지원으로 어려운 부분을 해결하고자 한다. 지원센터를 통해 그런 일들이 많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지원센터의 역할을 기대했다.


장동민 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 부위원장은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며 “건축은 공간에 지나지만은 않는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억의 장소이다. 마을공동체를 만든다는 것은 사람이 행복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본다. 현대 사회로 오면서 건물은 점차 화려해졌지만 인간관계는 과거에 비해 분리되었다. 넓은 공간에서 새로운 기억과 멋진 공동체를 만들며 더 많은 일을 할 것이다”며 축원했다.


김종호 한국마을지원센터연합 사무국장은 “한마연은 전국의 80개 지원센터와 함께 마을공동체를 잘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세워졌다. 최근 들어 어디를 가나 주민이 주인이고 함께 만드는 마을을 이야기한다. 민선 7기에서는 지방분권과 자치분권을 이야기하는데, 분권의 핵심은 마을이며 주민 스스로 동네일을 결정할 때 올바른 지방정치의 변화된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시 군 기초 단체를 튼튼하게 하고 센터를 성장하게 하는 기반이 지원센터의 역할이다”며 한마연도 인천 지원센터와 더불어 발전하겠다고 했다.


동구 새뜰마을 마을활동가 김경남 활동가의 축사가 있었다. 김경남 마을활동가는 “이렇게 뜻 깊고 좋은 날에 초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내가 만난 지원센터는 처음에 ‘마음’으로 만났다. 그래서 ‘마음’으로 답하고 그 연결고리가 이어져 관계를 지속해 왔다. 지원센터는 ‘공동체’라는 하나의 줄을 가지고 흩어져 있는 마을공동체에게 줄을 이어주고 서로 힘이 되어주는 역할을 쭉 해오고 있다. 제물포스마트타운에 이전한 것을 보니 커다란 바위 속에 그 틈을 뚫고 나오는 작은 꽃이 지원센터이다. 센터에 많은 발자국이 남겨지고 그로 인해 제물포가 따뜻한 곳이 되겠으면 좋겠다”며 당부했다.

그리고 사단법인 인천마을넷 민운기 대표이사와 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이혜경 센터장이 환영사를 했다.


민운기 대표이사는 “제물포스마트타운으로 이전하면서 다른 것보다 인천시가 기대와 관심에 더불어 의지가 있어 많은 기대를 하게 된다. 지원센터가 들어오면서 따뜻한 온기가 퍼져 나오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 공간의 주인은 마을활동을 하는 분들이며 마을활동하면서 편안하게 상의하고 때로는 도움을 받는 그런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자리잡았으면 한다는 바람을 말했다.


이혜경 센터장은 “지원센터가 원하던 지역공동체과가 전담부서로 만들어졌다. 전담부서가 생기면서 공모사업 활동가에 대한 소통구조가 개방적으로 변했다.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원센터에 많이 방문해 주시길 요청했다.

환영사에 이어 이혜경 센터장, 윤희숙 연구담당이 인천시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지원센터 임직원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지원센터 사업성과 및 소개를 하기 전, “마을과 만나는 1,825일”의 영상을 보며 2013년 개소한 지원센터의 그동안 마을공동체와 함께 한 모습을 나눴다.


영상에 이어, 지원센터 사업성과 및 소개를 듣는 시간으로 이혜경 지원센터장이 사업 보고를 했다. 이혜경 센터장은 “인천은 누구나 자치 누구나 마을공동체를 할 수 있는 씨앗이 잘 담겨져 있는 곳이다. 앞으로 기초단위의 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많이 개소하여 마을공동체를 기반으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었으면 한다. 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하겠다”며 소개를 마쳤다.


기념촬영 후, 소박한 현판식과 함께 마을공동체 분들과 다과를 나누고 담소를 하는 시간을 가지며 이전식을 마무리했다.





        

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는 2013년 개소하여 인천 마을공동체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역할을 해 왔다.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한 지원센터는 보다 주민에게 가까이 다가가기를 희망한다.

글 사진 / 홍보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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