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식

맞춤형마을컨설팅_귀리촌 청년회 3차(2. 9. 금)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2-13 10:42
조회
433

2월 9일 금요일 오후3시, 강화군 삼산면 석모3리 소재 <귀리촌 청년회>(이하 청년회)3차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되었다.

‘마을활력을 위한 사회적경제 모델 발굴 2’주제로 진행된 이날 컨설팅에는 청년회 회원 및 주민 등 12명이 참여해 석모3리 마을의 자원활용 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이어졌다.

마을의 자원인 박석돌이 위치한 상봉산 위쪽을 중심으로 마을공동 사유지(상봉산 중턱에 위치, 10만평 규모)를 ‘귀리촌 생태자원농원’ 으로 마을의 활력을 위한 사회적경제 모델로 조성해 보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마을 사유지는 상봉산 말 우물터 주변으로 우물이 여러 개 존재하고 있고 명의나물, 취나물, 곤드레, 두룹, 원추리, 늑막풀, 머루, 개암, 산마늘, 잔대, 삽주순, 산딸기, 고비, 당귀, 산야초, 더덕, 고사리, 산작약, 다래, 엉겅퀴, 도라지, 홑나물(화살나무), 영지, 오갈피나무, 고로쇠나무, 각종 버섯 등 30여 종의 나물이 자라나는 환경적 장점이 있다.

또한 귀리촌을 중심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으로는 매음리의 미네랄온천, 팬션 단지가 있고 상봉산 북쪽(석모리)으로는 석모도 수목원이 위치하고 있어 귀리촌의 ‘생태자원농원’이 조성되면 삼각 구도를 통해 상호 연계와 소통이 가능한 상황이며 삼산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수목원, 상봉산 코스, 한가라지를 통한 상봉산, 수목원 코스, 박석돌을 통한 말우물, 상봉산 코스 등의 등산 코스 개발도 가능하다는 내용이 보태졌다.

전문가로 참여한 김용구 센터장(인천시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센터)은 “귀리촌의 생태자원농원 조성과 더불어 등산객을 비롯한 마을을 경유해 가는 외지인들의 발길이 자연스럽게 마을로 향할 수 있는 요소로 ‘원두막 정자’를 설치해 마을에서 나는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등을 개발․판매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피드백 했다.

이혜경 센터장(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은 귀리촌의 사례는 “영국 잉글랜드 콘월 지역의 ‘에덴프로젝트’처럼 지역의 환경과 특성을 고려해 상봉산 환경조성을 통한 마을의 공동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장기적인 계획 수립과 더불어 외지인들의 유입을 위한 주차장 확보 등의 인프라도 조성되어야 한다.” 고 설명했다.

청년회는 마을공동 사유지를 활용한 생태자원농원 조성을 염두에 두고 마을 전통놀이 ‘귀란농악’ 전수와 함께 등산로 조성, 전통주 개발 등의 수익모델을 조성해 나가기로 하고 4차 컨설팅(2월 19일, 월요일) ‘마을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사업계획 수립 1’ 과정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글 사진 / 연구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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