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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행복한 일을 만들고 재미있고 가치 있는 일을 이웃과 함께 도모하는 사람, ‘자치활동가’ <2기 자치활동가 양성과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1-04 11:48
조회
34


11월 28일 토요일부터 12월 5일 토요일, 12월 12일 토요일 3일간 <2기 자치활동가 양성과정>이 진행되었다.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활동가를 비롯해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인천시민 26명이 참여해 인천의 자치 환경과 마을생태계 기반을 이해하고 인천의 주민자치 현황과 함께 준비해야할 내용에 대해 총 8강에 걸쳐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8강 전체를 비대면(온라인/줌)의로 진행한 가운데 1강은 오리엔테이션 시간으로 인천의 주민자치 흐름과 계획 등을 확인하고 각 자 주민자치(마을공동체)현장 활동의 ‘걸림돌’과 ‘디딤돌’에 관해 상호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폐쇄성’, ‘기득권(세력화)’, ‘껍데기에 불과한 권한’, ‘지역특성 고려한 자치위원 모집’, ‘행정(공무원)비협조’등을 걸림돌이라 생각했고, 디딤돌로서는 ‘사람’, ‘자치교육’, ‘인정과 배려’, ‘예산’, ‘변화의 실천’, ‘민관협치’, ‘공감대 형성’, ‘젊은 층의 유입’, ‘자치생태계 조성’, ‘민주시민의식 교육’ 등으로 생각했다.


2강과 7강은‘주민자치와 민관협치’를 상상하는 워크숍 1, 2를 임수길 대표(마음이음연구소)가 참여해 진행했는데 1차 워크숍에서는 참여자들을 5개의 소그룹으로 나누어 그룹별로 ‘민관협치’를 역할극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역할극을 통해 제한된 단어와 반복적인 표현으로 소통의 한계와 상호 노력해야 할 과제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2차 워크숍에서는 현재 주민자치회 현장의 세 가지 상황(주민자치 초기단계, 임원진 중심의 운영상황, 민관 갈등 상황)을 설정해 놓고 팀별로 상황극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황극을 마치고 그룹별로 소감을 나누고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3강과 4강은 주민자치 제도와 권한, 역할, 책임, 가능성을 이해할 수 있는 ‘주민자치의 개념과 정책의 흐름’, ‘주민자치 정책의 취지와 역할 그리고 발전 방향’에 관한 주제로 이 호 대표(더이음 공동대표)가 이론과 사례를 들어 강의했다. 이호대표는 주민자치는 ‘지역의 시민들이 자신과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직접 참여하고 일정한 의사결정권한을 행사하는 것’이라 설명하고 “각 마을 현장에서 현장 현안들을 중심으로 상호부조의 실천과 민주적 의사결정과정, 평등한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체험(경험)을 강화해 자치역량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가는 것부터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5강과 6강은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그에 따른 역량학습’주제로 송도2동 주민자치회 이승원 회장과 박성희 간사, 김옥순 실장(송도2동 주민자치센터)이 참여해 각 각의 업무와 역할을 중심으로 과정을 진행하고 송도2동의 ‘2020년 온라인 주민총회’사례를 들어 이야기를 하고 질문과 답변을 이어나가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김옥순 실장은 자치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은 사람’이라 소개하면서 지역사회를 변화시켜 나갈 수 있는 사람들은 주변에 살고 있는 평범한 이웃들이며 어떻게 함께 참여해 나갈 것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방법을 모색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8강은 수료식 과정으로 ‘주민자치란 무엇일까?’, ‘자치활동가란 무엇인가?’, ‘나와 우리의 비전’에 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그 동안 참여했던 과정을 돌아보고 평가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주민자치 현장에서 경험한 활동들이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동료들과 만나 공감하고 또 격려하고 지지하는 가운데 인천형 주민자치를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확인하고 함께해 나갈 것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참여자들은 8강 동안의 기억들을 롤링페이퍼에 담아 기록하고 향후 주민자치 현장에서 만날 것을 약속하며 과정을 마무리 했다.


글․사진 마을자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