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금), 광역과 군구 중간지원조직 직원이 모여 중간지원조직 통합 워크숍 <우리 가치 할까요?>를 진행 했다.

이 워크숍은 군구 중간지원조직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돕고 실무자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상반기 워크숍과 다르게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 함께 하는 즐거움!!!“우리 가치 할까요?”

대면이 아닌 비대면 온라인방식이기 때문에 더 어색할 수 있어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개인별 상품을 걸고 게임을 진행하여 즐거운 시간들이 되었다.


○ 공통과정 <광역·기초 중간지원조직 협업 방향, 마을 만들기 전국 동향과 방향 전망>

광역·기초 중간지원조직 협업 방향 모색을 위해 이윤희(화성시 마을자치 센터)강사가 함께 했다.

체계적인 마을 활동 지원을 위한 제도적인 기반 마련을 위해 마을공동체 기본법과 제안이 필요했음을 말했다.

또한 화성시의 마을 공동체와 주민참여 사례로 주민 참여과정과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형식적 참여에서 실질적 참여로 넘어가는 화성시의 과도기 단계를 공유했다.

이어 경기도 사례를 통해 광역과 기초센터와의 협력방안을 이야기 했다.

마을공동체 활동 촉진 및 마을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광역-기초지자체간 역할을 정립하고, 시군이 지역특성에 맞게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지원 강화를 통해 광역센터와 기초센터의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의를 마쳤다.

 

○ 직무별 집담회와 공유 <가치 나눔, 마음 나눔, 우리 가치 할까요?>

마지막으로 정책, 학습, 지원 3개 모둠을 구성해 집담회를 했다. 교육과 네트워크 담당, 공모사업과 행정 담당들이 서로 업무 고충을 이해하고 경험을 나누며 배우고 앞으로 관계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었다.


‘정책’모둠은 센터장 모둠으로 인천시 마을정책과 제도 공유 및 향후 과제를 나누었다. 그리고 ‘학습’ 모둠은 ‘교육’과 ‘학습’ 갖는 의미와 추구해야할 방향성에 관해 대화하고 입장의 차이를 이해하기 위해 지속적인 실무자간 만남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지원’모둠은 공모사업과 행정 담당들이 현재 각 기관에서 진행하는 공모사업 형태와 예산, 방식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보다 나은 지원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모둠별로 1시간 30분동안 집담회를 진행했다. 집담회 내용 정리는 모둠마다 진행을 하고 마무리했다.

집담회 후 각 모둠별로 발표한 내용을 공유했다.

또한 상호 소통을 기반으로 2021년 광역·기초 중간지원조직 간 협업 방법 모색을 공유하며 광역·기초 중간지원조직 워크숍을 모두 마쳤다. 실무자들은 지속적인 만남과 기대를 표현했으며 앞으로 각 직무별 모임, 학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