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이달 15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달 둘째ㆍ넷째 주 토요일마다 ‘알뜰 나눔장터’를 운영한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연수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이 나눔장터는, 연수구새마을회와 (사)한국생활자원재활용협회가 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한다.

연수구 재활용팀은 “나눔장터로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고, 나아가 주민들이 일상에서 나눔의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 쓰는 물건을 사고파는 재활용품 나눔장터를 비롯해 자원순환 체험프로그램, 문화공연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나눔장터에선 우드버닝페인팅ㆍ책표지가방 만들기ㆍDIY 원목 독서대 만들기 등 리폼체험마당과 폐건전지와 종이팩 교환 부스, 자전거ㆍ우산 무상수리센터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이 나눔장터가 주민들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참여할 수 있는 장터가 될 수 있게 나눔장터 전용 홈페이지(http://nanummarket.yeonsu.go.kr)로 만들었다.(문의ㆍ749-7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