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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북카페 사업비 2억7천만원 사라져

신문News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4-29 09:14
조회
233
  • 박경리 북카페 사업비 2억7천만원 사라져
  • 동구청, 배다리저층사업에 끼여넣어 추진 시도
  • 14-04-28 16:04ㅣ 이장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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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리 북카페 조성 위해 매입한 건물이 노인공동작업장으로 변경돼 공사중

    동구청이 박경리 북카페를 조성한다며 구입한 건물에 엉뚱하게 노인공동작업장이 들어서 논란을 빚었다는 보도(214년 4월 14일자) 이후에도 이 사업을 계속 추진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도가 나간 뒤에 조택상 동구청장은 배다리 삼각지 부지에 박경리 북카페를 슬그러미 넣으려는 계획도 철회한다고 지난 14일 주민들에게 밝혔다고 한다.

    조택상 동구청장이 배다리 삼각지에 박경리 북카페 사업을 저층주거지관리사업에 끼워넣은 발상이 우선 행정의 기본을 모르는 조치였기에 더욱 문제로 보인다.   

    <인천in>의 보도가 나가며 논란이 일자 조택상 동구청장은 항목에 맞지도 않는 배다리 저층주거지 사업에 박경리 북카페 사업을 끼워놓는 것은 철회한다고 밝혔지만, 지출된 박경리 북카페 사업비 2억 7천만원에 대해서는 해명도 없이 지나갔다.

    그런데, 주민협의체에서 배다리 저층주거지관리사업에 박경리북카페는 말도 안된다고 분명한 의사를 밝혔는데도 불구하고, 최근 동구청에서는 전체 배다리 주민의견이 아니라며 설문조사를 실시해서 다시 강행할 의사를 보이고 있다.  

    더욱이 2억 7천여만원에 대한 회수 방법에 대해서도 일체 언급이 없었다는 것이 더욱 논란을 키우고 있다.  이 예산에는 인천시 재원조정교부금 1억원까지 포함되어 있다. 시비도 구비 일부를 모두 사용해 버렸다. 

    이처럼 조택상 동구청장의 개념 없는 행정 처리로 애꿎게 작가 박경리 북카페만 공중으로 사라져 버리는 꼴이 되고 말았는데, 또 다시 예산 항목에도 맞지 않는 배다리 저층주거지관리사업에 박경리 북카페를 넣을 생각을 아직도 버리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 새삼 궁금해진다. 첫 단추를 잘못 끼운 동구청장의 행보가 갈지자다.   

    박경리 북카페 조성한다며 이미 지출된 2억 7천만원을 주고 구입한 토지와 건물에 박경리 북카페 대신에 느닷없이 노인공동작업장을 4월 말까지 개소해야 한다며 동구청 전략기획팀 직원들이 모두 매달려 있다. 결국 박경리 북카페는 공중으로 떠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