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마을공동체 만들기’기본계획 확정 | ||||||||||
지원센터 중심 내년부터 5년간 사업추진 주민 강좌·마을 코디·리더 양성 등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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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향후 5년간 추진될 마을만들기 사업의 골격을 담은 ‘마을공동체 만들기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마을만들기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는 18일 인천종합예술회관에서 ‘인천 마을공동체 만들기 기본계획에 대한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교흥 정무부시장과 이상철 인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2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마을만들기 사업의 정책동향과 현황·여건분석, 비전 및 전략, 실행방안 및 단계별 전략, 센터 운영계획, 행정지원 등 단계별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여건 분석을 통해 상근활동가의 안정적 활동을 위한 지원체계와 저예산·소규모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 다양화, 교육 및 경험이 있는 단체와의 네트워크 구성 등을 과제로 꼽았다. 사업 추진 원칙은 ▲주민 관계 형성을 통한 주문공동체 회복 ▲주민 참여 및 주도 ▲주민 및 마을의 개성과 문화적 다양성 존중 ▲주민과 행정기관의 상호 협력 ▲환경과의 조화와 차세대와의 공영 등 모두 5가지이다. 이를 바탕으로 함께 배우는·일하는·돌보는·즐기는·가꾸는 마을공동체를 5대 전략으로, ‘사람을 품는 인천마을공동체’를 목표로 설정했다. 시는 오는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주민 교육 및 예비 주민 리더 발굴을 중심으로 1단계 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 사업으로는 주민강좌 및 마을 코디 운영, 사업 참여자 교육, 마을 활동가 전문 교육 등이 있다. /박진영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