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부마을 주민축제 – 우리마을이 좋다


10/25(토) 남동구 만수동에 있는 만부마을에서

“우리마을이 좋다”라는 제목으로 주민 축제가 열렸습니다.



주민협의체에서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서로에 대해 고마워하고 돈독해졌다고 합니다.




이 동네에는 어르신들이 주로 많이 살고 계신데,

남녀노소 모두 어울릴 수 있도록 배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주민들이 함께하는 놀이마당이 진행되었습니다.



공간이 없어 주차장에서 축제를 진행했는데,

이마저도 어려움이 많았다고 합니다.

전날까지도 입장이 좁혀지지 않았는데,

다음날 아침 거짓말처럼 공터가 비워져 있었고

잘 진행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한켠에서는 먹거리 장터가 열렸습니다. 주민모임에서 직접 소머리국밥을 만들어

젊은이들에게는 3000원씩, 어르신들께 대접하기도 했습니다.



함께 음식을 나누어 먹었습니다.



저층주거지 관리사업과 관련해 동네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 내용을 공유했습니다.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자세히 내용을 살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처음 마련한 마을 축제였는데,

한 동네에 오래 살아온 주민들이 서로 만나고, 공동의 의제를 고민하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축제로 인한 소음때문에 민원이 들어오기도 했는데

민원을 넣은 주민이 행사를 잠시 지켜보시고선

민원을 취하했다는 후문도 있었습니다.

따뜻하고 소박한 동네 잔치였습니다.


사진 : 윤희숙(연구지원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