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잇고, 세상의 벽을 허문다’ 10월31일, 11월1일 양일간 ‘인문주간’ 첫 행사 시작

밖으로 나온 인문학, ‘원도심 잇고, 세상의 벽을 허문다’

10월31일, 11월1일 양일간 ‘인문주간’ 첫 행사 시작

14-10-22 19:28ㅣ 이재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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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과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인문학, 세상의 벽을 허물다’가 31일부터 11월1일까지 제물포역 북광장에서 열린다.

인문도시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공연예술제, 문화마켓, 학술포럼, 타박타박 인천, 오픈스튜디오가 연계 운영된다.

인문도시사업의 축원을 기원하는 길놀이, 비나리, 판굿 등 전통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제물포 상인연합회에서 개최하는 제2회 제물포가요제, 전통연희 및 비보이의 퓨전공연, 지역기반 예술가들의 아트콘서트 등이 제물포역 북광장에서 펼쳐진다.

또 다채로운 인문학 기반 교육/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학술포럼(남구 도시민속생활사 성과발표회)은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성지관에서 ‘인문학 세상의 벽을 넘어 시장, 철도, 광장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숭의,도화동과 관련한 주제발표와 자유롭게 토론에 참여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개최된다.

이밖에도 경인철도 연변 문화유산 및 역사 도보탐방 프로그램인 타박타박 인천과 원도심의 새로운 가치 창출과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문화공간 10곳을 탐방하는 오픈스튜디오 프로그램도 연계 운영된다.

축제는 교육부 인문주간(10월27~11월2일) 동안 전국 15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된다.

2014년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인문도시 공모사업에 인천은 ‘인천의 원도심 골목길에서 인문학을 만나다-개항장과 산업단지를 넘어서 인문도시로’가 선정됐다. 인천대학교를 중심으로 남구, 인천시립박물관, 스페이스 빔의 협력기관 컨소시엄이 3년간 총 2억8천8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앞으로 3년 동안 인천 원도심에 해당되는 남구와 동구 일대의 골목길에 아로새긴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인문강좌, 인문체험, 인문주간 행사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향토문화 발굴 및 정립 사업, 전통문화 보급 및 활성화 사업 등과 연계해 일부 성과를 축제기간 동안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및 지역 인문학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교육부 인문도시 인천사업단(835-8906)이나 남구청 문화예술과(880-466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