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전국 마을선언’ 진안 토론회에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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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마을선언’ 진안 토론회와

진안군 마을축제가 열리는 신덕마을에 다녀오다

지난 7월 30일, 진안군 마을축제가 열리는 날, 앞으로 서울 혁신파크에서 열릴 제8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2015. 9. 10~9.12)에서 선포예정인 ‘마을선언’ 초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안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 2층 대강당에 전국 마을만들기지원센터 관계자들과 마을활동가, 주민들이 모였다.

서울센터의 김종호(한국마을지원센터협의회 사무국장)의 마을선언 준비 경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나서 6개 테이블에서 초안 작성팀 장별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각 장의 테이블 주제로는 1장은 생활세계로서의 마을, 2장은 마을 운동의 세계관, 3장은 마을 운동의 방법론, 4장은 주체 그룹별 역할과 해동지침, 5장은 마을의 다양성, 6장은 주민의 다양성이었고, 각 장별로 토론이 초안 작성진들과 함께 이어졌다. 마을선언 초안의 각 장과 내용은 제안문의 성격을 가지며, 토론, 검토, 자문 등의 절차를 거쳐 계속적으로 수정 보완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번 마을선언은 진안과 다음 달 목포에서 한 번 더 수정과 보완을 거쳐 서울대회에서 마을선언을 선포할 예정이다.

그리고 각 조별 토론의 결과발표가 시간관계상 아주 짧게 있었고, 뒤이어 전북마을만들기학습교류회가 두 시간동안 이어졌다. 그리고 저녁에는 진안군청에서 진행되는 마을축제 개소식에 참가하고 저녁도 먹고, 숙소인 진안군 정천면에 있는 무거마을에 가서 전국 센터에서 모인 마을관계자들과 교류모임을 가졌다. 이번모임에는 지난 달부터 시작한 전주시의 사회적경제센터와 대구시의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식구들이 새롭게 나타나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다음 날 아침, 정천면 무거마을 이장님과 사모님께서 직접 정성스럽게 차려주신 아침밥도 먹고 이곳의 특산물인 인삼을 말려만든 홍삼을 한 잔씩 마시니 기운이 나기도 했다. 오전 내내 솔정지무거마을에서 물놀이를 하고, 진안군 마령면 덕천리에 있는 신덕마을로 향했다. 솔정지무거마을은  8월 1일 이 냇가에서 고기도 잡고, 점심 때는 가마솥에 밥을 해 먹는다고 했다.



이 신덕마을에 도착하자마자 마을 이장님과 주민들의 환대를 받으며 복분자막걸리까지 권하여 한 잔을 마시니 절로 흥이 나서 주변을 둘러보니 주민들의 즐거운 노래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이곳에 사는 주민들과 이곳에 놀러온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 동네가 떠나가도록 노래자랑을 하고 있었다. 이 신덕마을의 특산물인 복분자와 호박고구마는 이미 마을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있었다.

진안의 마을축제는 마을 곳곳에서 소박한 마을잔치가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5일간 계속 된다. 축제의 열기로 흥이 오른 신덕마을을 뒤로하고 다시 진안터미널로 향했지만 마을만들기란 사람이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위한 길임을 다시한번 느끼고 오는 길이었다.



▲전국마을만들기 교류모임과 신덕마을축제에서 다시 만나 쭉 함께 한 대구시마을만들지지원센터 김영숙 센터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서울대 환경대학원 정문수(맨 왼쪽)씨와 일본에서 온 대전대 지역협력연구원 객원교수인 우치다 카즈히로(왼쪽에서 세 번째)님과 시원한 차 한 잔을 마시며 즐거운 교류시간을 보냈다.

글/사진 : 한오봉 연구지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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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oreamaeu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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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inanmae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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