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로터리 청년문화상점 이야기 – 13차 마을집담회

2015 제5차 마을집담회 “모`떠`꿈” 모이고 떠들고 꿈꾸다

부평로터리 청년문화상점 청년들의 이야기

5월 27일 오후, 부평로터리 지하상가에서 <로터리 마켓>활동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만나 13차 마을집담회(2015 제5차)를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2014년 로터리 마켓 활동 1기 청년 및 2기 청년문화상점 개소를 앞 둔 청년들과 오병찬(로터리 지하상가연합회)대표이사, 신은호(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의원, 박인규(시민과대안연구소)소장, 권혁철(인천시 주거환경정책과 마을정비팀)팀장 및 마을활동가 40여 명이 모여 ‘부평 로터리 청년문화상점 이야기’주제로 ‘모
·떠
·꿈'(모이고 떠들고 꿈꾸다) 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혜경(인천시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센터장의 사회로 2시간 여 동안 진행이 되었으며, 2014년<부평 로터리 마켓>에 참여한 1기 청년들이 1년 간의 활동을 하면서 기존의 상가 분들과 청년들 간의 차이를 극복하고 공생하는 방법도 찾고 상가 활성화 방법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 개발 등의 고민에서 출발해 공론의 장을 마련하게 되었다.




오병찬(부평 로터리지하상가연합회)대표이사는 “로터리 지하상가는 30여 년간의 역사를 통해 오랜동안 터를 잡고 계신 기존 상인들과 로터리마켓을 통해 들어온 청년들이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않아 서로 힘들어 했으나 2기 청년들이 들어오면서 분위기가 많아 바뀌고 있다면서 신
·구가 자리를 함께하는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 같은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로터리 지하상가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하겠다는 의지를 설명했다.




마을집담회에 참여한 신은호(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의원은 개인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관심이 많다고 전하면서, “관심이 많다보니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조례를 만들게 되었다.” 면서, 유래가 깊은 이곳 상가가 활성화 되면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설명하면서 지하상가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기금을 2015년도에는 활용할 계획임을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권혁철(인천시 주거환경정책과 마을정비팀)팀장은 “사람을 품는 마을공동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상대방의 의견을 듣기 위한 모여앉은 이 자리가 마을공동체의 중요한 자리다.” 며 “여러분들의 변화로부터 인천시가 변한다. 향후 정책으로 답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인규(시민과대안연구소)소장은 지역경제를 살려야 하는 중요한 점이 경제를 매개로한 지역공동체가 중요하기 때문이라 전제하면서 그런 점에서 중
·소 상인, 청년 등이 모여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고민하는 자리가 중요하며, 소비자 욕구에 상품의 가치가 제대로 부흥하는가? 고민 속에, 사람을 끌어들이는 적극성과 볼거리 등의 인식을 심어주는 것과 청년의 감수성을 잘 살려내 젊은 유동인구가 많은 잇점을 살려내는 방법, 상품과 문화적 내용을 잘 결합시켜 홍보하는 독특함과 우수함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야기 모임에 참여한 유순형(부평구 주민. 교육공동체 ‘고리’)대표는 “로터리 마켓 생길때부터 청년들의 일자리도 좋지만 주부이다 보니 청년들과 문화가 다를 것이란 생각이 있었다. 그런 점에서 기존 상인분들과 이질감은 당연하다.”면서 “세대를 아우르고 반영할 수 있는 복합적인 내용으로 상가 거리를 꾸며보는 방법도 좋을 듯하고, 로터리 지하상가의 최대 잇점은 상업화되지 않았다는 점이라는 생각이 들어 복잡한 구조가 아닌 단순한 생산활동으로 승부하는 것은 어떨까?.”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이혜경(인천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센터장은 “로터리 지하상가의 청년들의 고민은 공감과 이해의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문화의 거리도 10년 간의 시간이 있었듯이 노점상인들까지도 함께 살아보자는 의도로 공간 구성도 하고 수도 배치도 하는 등의 노력이 있어 브라질의 꾸리찌바에서도 사례견학을 오고 있다.”면서 “오랜 동안 상가에서 역사를 만들어 오신 상인 분들과 자리를 만들어 이야기를 나누는 장을 마련하고 작은 의견이라도 들어보고 들려주는 시간을 가져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며 여러 의견이 있어야 함께 갈 수 있고, 오늘 이 자리는 개개인이 경쟁의 자리가 아닌 서로 시너지 효과를 가져가는 첫 자리임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상상력있고 경쟁력있는 로터리 상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원센터에서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보겠다고 전하면서 집담회를 마쳤다.


 집담회 이후 개소식을 준비하는 청년 문화상점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 청년 문화상점 ‘움짤스튜디오’



  

                          ▲ 청년 문화상점 ‘꿈을 담은 칵테일’  
▼청년 문화상점 ‘in the Flower’






                      
▲ 담소를 나누며 청년 문화상점을 둘러보고 있는 마을집담회 참여자


                                                           ▲청년문화상점 ‘빗짜루’



 한 편,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부평구 청년문화상점 부평 로터리 마켓 >개소식은 2015년 5월 30일(토)오후 1시~5시, 부평시장 로터리 지하상가에서 26개의 청년 문화상점에서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및 구매 고객 추첨을 통한 경품 행사 등을 가질 계획이다.


                                                                                                              사진 한오봉(연구지원팀)

                                                                                                                                        글    윤희숙(연구지원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