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번길 주민모임 찾아가는 마을컨설팅 2차 과정 열려

     송월동 37번길 주민모임 2차 컨설팅       


   “공동체 활동은 객관적인 옳은 일을 해 나가는 것이 아닌

          감정적으로 위로받고 그 감정들을 해결해 나는 과정이며,

          마을회의의 최고의 방법은 수다가 제일 적절하고 좋습니다”

 

9월 27일(화)오후 7시, 송월동 37번길 ‘푸성귀’ 공간에서 <송월동 37번길 주민모임>(이하 37번길 주민모임)의 찾아가는 마을컨설팅 2차 과정이 진행되었다.


37번길 주민모임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회의 방식 익히기’ 주제로 진행된 이날 컨설팅에서는 놀이를 통해 민주적인 회의 문화와 공동체 회원 간의 의사소통 방법을 체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진진가 놀이’와 ‘경청하기’ 놀이는 의사결정을 할 때 개인의 취향 등에 관한 주제는 결론이 나기 힘들다는 점을 확인했고, 의사소통 과정에 구성원들의 감정이 상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한 토론을 이끌어 내는 사회자의 역할을 확인했다. 사회자로 적합한 인물은 토론주제와 이해관계가 가장 적은 사람이 적당하며, 구성원들의 역할로는 회의참여 시 주제에 관한 의견을 가지고 참석해야 한다는 점을 학습했다.


               

                 

“ 민주적인 회의가 되기 위해서는 의견을 말하는 것보다 경청하기가 중요합니다. 사회자는 구성원들이 서로 대립되지 않도록 표현이나 감정상태, 상황에 대한 이해를 충분히 숙지하고 회의진행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동체 활동은 객관적인 옳은 일을 해 나가는 것이 아닌 감정적으로 위로받고 그 감정들을 해결해 나는 과정이며, 마을회의의 최고의 방법은 수다가 제일 적절하고 좋습니다.” 강사로 참여한 전철원 강사(인천여성영화제 교육전문위원)는 수다가 반복적으로 쌓여야 위로가 되고 구성원들 간의 관계 속에서 회자되고 남겨지게 되는 주제가 공동체의 공동 의제가 된다고 설명하면서,


 “37번 길 주민모임은 현재 일상 속에서 의제가 생겨나기 시작하는 단계로 보여 집니다. 이 단계에서는 함께하는 구성원들 간에 조금 더 세심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뭔가 되어 지고 있는 단계에서는 앞서가는 사람이 생겨나게 되어 공동체가 해체되는 아픔도 겪게 되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공동체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한다는 점에서 일상적인

수다문화 통한 공론의 장을 자주 갖는 것이 중요하고 또 필요합니다.”

    

            

 37번길 주민모임은 9월 30일(금)에 ‘나, 우리가 생각하는 함께하는 우리 마을이 되기 위한 태도와 관계’ 에 관한 주제로 3차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내용정리, 사진>  연구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