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소식_’다시 배다리’

2017년 5월 18일, 오후 두 시부터 ‘다시 배다리’ 배다리 지키고 가꾸기 10주년 기념 기획 토론회가 스페이스 빔 1층 우각홀에서 열렸다.

‘다시 배다리’는 RE_tro, play, start의 의미로, 토론회는 “배다리 지키고 가꾸기 10년을 되돌아본다”는 주제로 펼쳐졌다.

사회를 맡은 민운기 스페이스 빔 대표는 “10주년을 맞이하여 배다리에서 활동하셨던 분들과 연이 닿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로 토론회를 시작했다.

‘배다리 산업도로 무효화 주민대책위원회 활동을 돌아보며’로 발제를 한 문성진은 삶의 근거지인 배다리를 삶의 방식을 존중하며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배다리를 지키며 힘든 기억도 많았지만 버티는 방식으로 의미와 진정성을 찾아가는 시간들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발제는 민운기(스페이스 빔) 대표의 “배다리 지키고 가꾸기 10년, 변한 것과 여전히 변하지 않는 것들‘과 청산별곡(생활문화공간 달이네)의 ”주민이 된 예술가, 예술가가 된 주민 활동 10년의 이야기’ 등으로 이어졌다.

토론에는 곽현숙(아벨서점) 대표와 최한수, 장한섬(배다리역사문화마을위원회 사무국장), 배성수(인천시립박물관), 박상문(전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이 참여하였다.

토론회 이외에도 5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시 1부 그날의 배다리(스페이스 빔), 2부 배다리와 더불어로 배다리 + 창영초 10년의 나날들(카페 ‘한점으로부터’), 우각로 바느질 삶 이야기(박의상실), 고현제의 탄생(고현제), 한 권의 책(아벨전시관), 조흥상회와 ‘달이네’ 이야기(배다리안내소) 등 배다리 곳곳에서 전시회가 열린다.

글 사진 / 홍보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