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활동가 양성(기초)과정 5, 6강 열려

5월 15일(월)10시, 인천생활문화센터에서 마을활동가 양성(기초)5강이 참여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정원 활동가(강화 민통선평화마을만들기)가 강사로 참여해 ‘주민참여 방법’에 관해 마을활동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했다.

 이정원 강사는 마을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다양한 갈등과 고민이 생겼을 때 마을활동가로서 정체성이 명확해야 공동체 활동을 지속할 수가 있다고 설명하면서 “‘나는 왜 여기 있는가?’ 스스로에게 ‘질문하기’를 통해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면서, “반복적인 과정을 통해 주변과 소통하고 변화해 나가는데 생각보다 긴 시간이 든다.”고 설명하면서 “긴 시간에 걸친 과정 속에서 이웃과 편안해지게 되는데 그 시간이 적게는 5년, 길게는 10년이 걸려서 마을만들기는 결코 쉬운 활동이 아니다.” 그러나 “이 일을 통해 스스로 마을활동에 대한 정체성이 생기고 마을의 활력이 생기는 과정이 즐거워서 지속하게 되는 것 같다.” 설명했다.

 

  이어 5월 16일(화) 마을활동가 양성(기초)6강은 ‘마을활동 현장 사례’를 찾아 서구 ‘마을ⓝ사람’의 ‘사람, 관계, 공동체-마을’ 주제로 일상에서의 마을활동 사례와 구심점 역할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권순정 대표(마을ⓝ사람)로부터 설명을 듣고 참여자와 함께하는 집담회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마을 인근에 초, 중, 고등학교 11개가 있는 지역 특성상 학생들에게 필요한 공간인 <푸른샘 도서관>(유아, 초등학생), <청소년 인문학도서관 느루>(중, 고등학생) 도서관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과 공간을 통해 학생과 마을 사람들이 모이고, 과정에 참여한 마을주민과 학생들이 마을활동가, 마을리더로 성장해 다시 마을에서 활동하게 되는 순환과정을 듣고 참여자들은 집담회에서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공동체로서 의무적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데 오늘 사례를 듣고 큰 감동을 받았다. 마을공동체 활동이 긴 시간 필요하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도 있다는데 놀라움이 크다.”, “이웃 마을에 살고 있었지만 이런 사례가 있는 줄 몰랐다. 마을공동체 활동에 대해 눈을 뜨게 된 거 같다. 마을로 돌아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답을 찾았다.”, “주민 스스로 자발적인 운영 주체가 되기까지의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구심점 역할을 하는 리더들이 있고, 마을 안에서 인재를 발굴해 성장시켜나가는 과정과 지역의 인프라를 접목해 마을공동체를 실현해 나가는 자체가 놀랍다.”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마을활동가 양성(기초)과정은 5월 23일(화) ‘공모사업 회계 및 정산’과정을 끝으로 기초과정을 마치고 간단한 수료식을 가진 뒤, 6월 13(화), 6월 20일(화), 6월 27일(화) 3회에 걸쳐 심화과정을 가질 계획이다.

글 연구담당 / 사진 홍보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