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학교 기본과정_남동구 찾아가는 마을아카데미

11월 22일(금)~12월 13일(금), 약 3주간 남동구 20개동의 찾아가는 마을아카데미가 열렸다. 남동구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참여자, 주민자치위원, 통장이 참석한 이 강의는 남동구청 총무과의 요청에 의해 진행되었으며 사전 강사들과 간담회를 통해 강의 기획과 강의안을 구성했다.

이승원(송도2동주민자치회위원), 임현진(돌멩이국도서관대표), 남유미(북틀꿈틀도서관 대표), 박인규(시민과 대안 이사장), 김원진(청라푸르지오 품앗이마을학교 대표) 강사가 참여해 개인의 욕구에서 시작되어 공적인 활동으로 확대되는 마을공동체 활동과 사람, 과정 중심의 마을공동체 가치와 여러 사례를 강의했다.

강사단 의견으로는 참여자들이 마을에서 행정과 일을 하면서 주민들과 교류가 많은 분들이라 마을공동체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을 갖고 있으며 다른 마을의 다양한 활동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또한 통장의 일을 하는 것과 마을에서 여러 사람과 함께 재미난 일들을 할 수 있는 공동체 활동이 비슷하기도 하지만 이 강의를 통해 주체적인 자신의 욕구를 바탕으로 시작하는 것이 삶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교육의 효과와 결과가 긍정적으로 드러나기 위해서는 좀 더 수요자 중심의 계획이 필요하며 소수이더라도 교육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 가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 많은 인원이 교육을 듣는 게 교육의 목표가 되기보다 시간과 인원에 구애받지 않고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이 있는 곳을 찾아가는 방향성이 필요해 보인다는 피드백이 있었다.

강의 중에 참여자들은 그간 공동체 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방치된 유휴공간을 어떻게 사용할지, 관계를 잇고 싶은데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등 지원을 요청하는 문의도 있었다. 지원센터의 교육과 컨설팅, 공모사업 등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의 지원을 할 예정이다.

글 사진 공동체자치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