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형 주민자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2020 자치활동가 양성과정’

8월 14일(금)오전10시, 지원센터 교육장에서 ‘2020 자치활동가 양성과정’ 1차 과정이 진행되었다. 1차 과정은 자치활동가에 대한 역할과 비전을 나눔하고 주민자치회와 자치활동가에 대한 상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집담회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자치활동가의 역할에 대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촉매제, 마을자치를 위한 촉매제’, ‘마을의 경청자’, ‘마을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전문가’, ‘마을의 필요한 일을 살펴보고 실행하는 활동가’, ‘더 나은 더 좋은 환경을 만들고 개선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서 활동하는 사람’, ‘마을공동체, 주민자치, 도시재생, 협동조합 등 스스로의 삶을 꾸려나가기 위해 타인과 연대하여 함께 활동하는 사람’, ‘속도를 조절하고 주민 스스로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들어 드리는 스탭(staff)같은 사람’, ‘나의 아이들이 만족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사람’ 이라고 생각했다.

마을활동과 자치활동의 걸림돌에 대해서는 ‘나의 마음과 생각이 모두의 생각일 것이라는 착각’, ‘편견, 내가 알고 있다는 것에 대한 자만, 타인에 대한 뒷담화, 젊은 세대들에 대한 기득권 유지’, ‘변하지 않는 고루한 생각’, ‘여성들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 ‘행정의 불통과 비협조’, ‘행정에 의지하고 기대는 풍토’, ‘이기심과 개인주의’, ‘자치회 임원진의 독단과 독재’, ‘편견, 선입견, 배척’ 등을 이야기 했고, 반대로 자치활동의 디딤돌에 대해서는 ‘지속할 수 있도록 이끌고 함께하는 마음’, ‘상대를 인정하고 헤아리는 자세’, ‘스스로 하고자 하는 의지’, ‘민․관 협력, 협치의 자세’, ‘도모하는 마음과 일상적 수다’, ‘참여를 기반으로 한 주민홍보 활동’, ‘ 사람에 대한 신뢰’, ‘사람 존중’, ‘자치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학습, 자치학습’ 등의 의견이 나왔다. 참가자들은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 마을활동가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들어보고 참여하고 있는 활동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8월 19일(수) 2강과 3강(21일, 금요일)은 ‘주민자치: 민관협치 상상 워크숍’을 주제로 주민자치회 현장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역할극으로 정해 모둠별로 가상의 주민자치회의 협치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역할에 대해 토론하고 시나리오를 작성, 극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려 하였으나, 3강을 앞둔 시점에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져 3강은 9월 9일(수)의 7강으로 연기되었고, 추가적인 일정 연기 없이 ‘주민자치: 제도, 권한, 역할, 책임,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3강, 4강이 8월 26일(수), 28일(금) 양일간 비대면 방식(화상회의)으로 진행되었다. 더 이음의 공동대표로 주민자치의 영역에서 다양한 활동과 연구를 지속하고 있는 이호 대표가 강사로 참여하여 주민자치에 대한 역사, 정책, 실현과정, 가능성 등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하였고, 이에대한 참가자들의 질의가 적극적으로 진행되었다.


자치활동가 양성과정은 총 8강으로 계획되었으며 5강과 6강은 주민자치회 역할과 그에 따른 역량학습(주민자치회 실무그룹 참여 현장사례 이해와 토크콘서트), 7강은 연기된 민관협치 상상 워크숍 2부, 8강은 나와 우리, 인천의 비전에 대한 워크숍(종강식)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0 자치활동가 양성과정 1기는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되어 참여인원수를 20명 이내로 조정하고 안전수칙을 유지해 나가면서 과정을 진행 중이다.

 

글․사진 마을자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