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차 마을공동체, 연결된 사회를 상상하다.

9월 17일 (목) 오후 5시, 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교육실에서는

제51차 마을집담회 ’마을공동체, 연결된 사회를 상상하다‘ 라는 주제로 모떠꿈이 열렸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다수의 참여자가 대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줌(zoom)을 통한 온라인 집담회로 진행되었다.

이번 마을집담회에는 30여 명이 넘는 참여자들이 온라인으로 접속하며 51차 모떠꿈에서 이야기할 마을의 직접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마을 자치에 대해 공동체들이 얼마나 많은 관심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집담회이기도 했다.

이날 열린 51차 마을집담회는 주민자치가 확대되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 아직은 마을 주민들에게 직접 체감되기에는 미미한 상황에서 어떻게 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가 마을의 문제를 직접 해결해 날 갈 수 있고 그 권한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을까? 라는 고민과 현재 주민자치회 안에서 활동하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서로 소통하고자 집담회가 열렸다.

서로에게 묻다.

집담회는 사전 신청에서 받은 고민을 가지고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에 관심이 필요해요’, ‘단합’,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균등한 기회제공’,

‘함께’, ‘열린 마음, 사랑, 배려 등 다양한 질문들이 있었다.

이야기 가운데 평소 주변에 이야기 힘든 고민을 꺼내며 서로의 연결선이 이어지고 있었다.

새로운 연결고리

공통으로 던져진 질문을 듣고 주민자치회 활동 중인 참여자들은 자신의 활동을 이야기하고 같은 고민을 해봤던 참여자들 간의 서로를 이해하며 의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화면 속 참여자들과의 연결된 고리를 만드는 시간을 되었다.

비록 떨어져 있지만 공감되는 이야기에 머리 위로 동그라미를 그리며 공감의 표시를 하고 반응하며 서로 응원하는 모습 속에서 마을 안에 그리고 마을 속 주민들에게 답이 있음을 느꼈다.

동네안에 국가있다.

이날 이야기 손님으로는 안산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이필구 센터장과 함께했다.

90년대 초반 시민사회 운동이나 마을공동체 활동을 하는 분들이 모여 조례를 제정하는 과정을 통해서 동네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생활상의 일들이 국가의 시스템과도 연결되어있으며 이 연결을 모두가 인식하고 함께 해결해 나아가려는 노력이 없으면 개인의 활동으로만 끝나게 된다는 이야기와 함께 주민자치가 흘러온 역사의 흐름과 변화의 과정을 이야기했다.

더불어 이런 흐름과 변화 속에서 주민이 주체적으로 나아가고 상상을 넘어 비전을 세우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주민자치회 내부적으로는 주민자치가 무엇이냐는 토론을 해봤을까?

그런 토론과 논의에 주민자치회의 비전과 방향을 세우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모두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고 그 과정에서 실패도 있을 수 있다. 단 그 과정에서 다양한 고민과 이야기들이 구체적으로 이루어지고 토론하고 논의하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인천 주민자치의 비전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모두의 숙제이다. 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제51차 ’마을공동체, 연결된 사회를 상상하다.‘ 는 52차의 주제로도 이어진다.

51차의 참여자들 다수는 52차에도 참여하여 주민자치의 이야기를 더 이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한 달 뒤인 52차 ’마을공동체, 연결된 사회를 상상하다.‘ 에선 어떤 변화된 질문과 이야기가 나올지 다 같이 기대하고 만나기로 약속했다.